[SV출장#8-5] 미국 출장 끝~

드디오 꽉 찬 5일간의 교육이 끝났다. 난 매니저가 아니라 원래 출장 오면 하루에 교육은 많아야 3시간씩 정도만 받으며 남은 시간엔 평소에 하던 업무를 하거나 노는데 -_-;, 이번 출장은 교육만 하루에 5시간씩 잡혀있는데다가 원래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관한 회의까지 해야 했기 때문에 무척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프로젝트 두개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회의를 하니 내 뇌가 context … Continue reading [SV출장#8-5] 미국 출장 끝~

[SV출장#8-4] 써니베일 Domain hotel

최근 야후!대만에서 미국에 출장 오는 직원들이 자주 묵는 호텔으로 대만 동료와 렌터카를 같이 사용해야 하는 나도 여기를 숙소로 잡았다. 이번에 처음 와 보는 곳. 장점 깔끔한 편 조식 깔끔 El Camino Real에 즐비한 식당들에서 가까움 웰컴 드링크 (칵테일/맥주/와인) 인터넷 속도가 빠른 편. 미국 호텔에서 사용한 인터넷 중 가장 쾌적하다! 단점 내 방이 북향이라 그런지 무척 … Continue reading [SV출장#8-4] 써니베일 Domain hotel

[SV출장#8-3] 작년과 똑같은 삽질을 ㅜㅜ

이번에 출장 와서 작년 10월 출장 때 했던 삽질을 똑같이 했다 ㅜㅜ… 난 학습 능력이란 없는건가 -_-;; 삽질 1) 작년에 맥주를 호텔에 사가지고 들어와서 보니 병따개가 없어서 고생을 했었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실수를 했다. ㅜㅜ. 아무 생각없이 슈퍼마켓에서 맥주를 사가지고 들어와서 마시려고 보니 이번에 묵는 호텔에도 방에 병따개가 없던 것. 병뚜껑이 쉽게 따지지 않는 걸 작년 … Continue reading [SV출장#8-3] 작년과 똑같은 삽질을 ㅜㅜ

[SV출장#8-2] 뮤지컬 Rock of Ages 샌프란시스코 공연

출장 기간 동안 볼 수 있는 볼만한 (?) 뮤지컬은 단 두개: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는 Rock of Ages (락오브에이지) 투어와 산호세에서 하는 Fiddler on the roof (지붕위의바이올린) 투어. 시간과 거리 관계상 샌프란시스코의 Rock of Ages를 보고왔다. 11시 40분 쯤 샌프란시스코에 비행기가 착륙 하자 말자 렌터카 빌려 2시 공연에 맞춰 극장으로 차 몰고 가니 1시 30분쯤에 도착. 주차할 … Continue reading [SV출장#8-2] 뮤지컬 Rock of Ages 샌프란시스코 공연

[SV출장#8-1] 출국 대기 중

8번째 본사 출장이다 (실리콘밸리가 지겨워서 다른 동네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가야겠다 -_-;). 가장 짧은 체류 기간(딱 1주일)의 출장이자 가장 빡빡한 일정의 출장이다. ㅜㅜ. 업무 관련 할 일은 1) 새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트레이닝 및 브레인스토밍. 2)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 관련 회의. 3) Q2에 어떤 프로젝트에 얼만큼 시간이 필요한지 파악. 그 외에 하고 싶은 일을 … Continue reading [SV출장#8-1] 출국 대기 중

[SV출장#7-7] 미국에서 팀 동료들이랑 회식

보통 미국 출장은 혼자 가기 때문에 혼자 밥을 먹는 일이 잦다. 그런데 이번엔 비슷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한 대만과 홍콩 팀원들이 있어 그들과 같이 몇 끼를 먹게 됐다. 요건 대만의 Y군. 작년에 나랑 함께 미국에서 보낸 시간이 한 달을 넘기 때문에 꽤 친한 친구. 내가 퇴근 직전에 미국에 도착했다는 이 친구의 메시지를 받아 함께 저녁을 먹었다. … Continue reading [SV출장#7-7] 미국에서 팀 동료들이랑 회식

[SV출장#7-6] 회사 옆 Bay Trail – 써니베일의 올레길?

San Francisco Bay Trail이란게 있다. 샌프란시스코만(San Francisco Bay)과 샌패블로만(San Pablo Bay)을 안쪽으로 도는 자전거/산책로다. 샌프란시스코 만은 오른쪽 지도처럼 생겼다. 왼쪽 중앙의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왼쪽이 태평양, 오른쪽 하단이 샌프란시스코만이다. 이 만과 육지가 만나는 경계를 따라 하이킹을 할 수 있는 길이 Bay Area Trail이란다. 야후! 본사는 이 만의 가장 안쪽에 자리 잡은 Sunnyvale이란 도시의 만에 거의 맞닿은 … Continue reading [SV출장#7-6] 회사 옆 Bay Trail – 써니베일의 올레길?

[SV출장#7-5] 출장 가서 마신 미국산/수입 맥주들

지금까지는 미국에 출장을 가도 미국 맥주를 별로 마시지 않았다. 보통 먹는 음식의 국적에 맞춰 맥주를 마셨기 때문에 주로 일본 맥주, 태국 맥주, 한국(!) 맥주, 인도 맥주 등을 마셨음. 미국 음식은 끽해야 스테이크 정도 밖에 없는데 스테이크 먹을 땐 보통 와인을 마시니… 그러다가 지난 번 캐나다에서 출장온 동료들과 술집에서 맥주를 마시다 미국 맥주 맛을 알게 됐고, … Continue reading [SV출장#7-5] 출장 가서 마신 미국산/수입 맥주들

[SV출장#7-4] 미국 술집에서 혼자 술 마시기 -_-;

미국에 와서 생맥주를 마셔보고 싶어 검색을 해보니 Sunnyvale downtown의 Murphy’s Law란 술집이 나왔다. 마침 이날 저녁엔 지역 야구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NLCS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 시리즈) 경기가 있어 바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팀을 응원하면 딱이겠다 싶었다. 여기서 한국 술집은 여러번 가봤고 미국식 동네 술집(dive bar)에도  회사 사람 여럿과는 한 번 가봤지만 혼자서 가보는 건 … Continue reading [SV출장#7-4] 미국 술집에서 혼자 술 마시기 -_-;

[SV출장#7-3] 야후! 사내 컨퍼런스, 2010년 Tech Pulse

Tech Pulse (테크펄스)는 올해로 3회 째인 야후!의 사내 기술 컨퍼런스로 약 50명의 논문 발표와 150명의 포스터 발표가 이틀 동안 이어진다. 학회 첫날 아침, 바로 전날 미국에 도착했기 때문에 시차에 적응이 덜 된 상태에서 일찍 일어나 행사 시작 시간인 8시에 맞춰 호텔 바로 옆에 붙어있는 행사 장소인 Santa Clara Convention Center로 갔다. 학회에 등록을 하고 밥을 … Continue reading [SV출장#7-3] 야후! 사내 컨퍼런스, 2010년 Tech Pu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