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고열로 코로나 검사

며칠 전 목요일, 아들이 전날 저녁부터 아침까지 39.5도에 달하는 고열이 나서 아침에 병원에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열 나면 병원에 들어가지도 못 한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먼저 소아과에 전화를 해봤다. 소아과에서는 1339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라고 했다. 1339에 전화를 했더니 선별검사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 그래서 아들을 데리고 송파보건소에 있는 코로나 선별검사소에 갔다. 10시 전에 … Continue reading 아들, 고열로 코로나 검사

아들 피아노 연주회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아들이 올해는 두 번 밖에서 연주할 일이 있었는데 모아서 포스팅. 콩쿨 학원에서 다들 나간다니깐 나간 10월의 전국 콩쿨.주최 측의 돈벌이 같은 생각이 드는 행사라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목표를 세우고 피아노 연습을 한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연주했는데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예상 외(?)로 우수상인가를 받았다. 짝짝짝. 학원 연주회 … Continue reading 아들 피아노 연주회

헬로 카봇 뮤지컬, 카봇원정대

또봇을 특히 좋아해 또봇 장난감이 많지만, 사실 티비에 나오는 변신 로봇은 다 좋아하는 아들. 최근 유독 카봇 주제가를 부르곤 한다. 그래서 회사 근처의 공연장에서 카봇 뮤지컬 간판을 봤을 때 아들을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작년 말에 찍은 아들과 또봇 장난감 사진 아이들 뮤지컬 주제(?)에 꽤나 비싼 카봇 뮤지컬. VIP석은 55,000원, R석은 44,000원이나 한다.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45% … Continue reading 헬로 카봇 뮤지컬, 카봇원정대

아들 유치원 (재미키즈) 운동회

아들 유치원에서 미니 올림픽을 해서 아빠인 내가 아들과 다녀옴. 버스를 타고 이동. 버스에서 내려서도 좀 걸어야 했다 놀이방(?)에서 잠시 놀며 대기. 집에서는 정리 잘 안 하는 아들이지만 유치원에서는 알아서 정리 줄다리기 중. 중간에 아들이 보이는데 힘은 하나도 못 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 운동회 뒤에는 교실로 돌아가 종이비행기 만들기를 같이 했다. 미니올림픽에서 받은 금메달. 알고보니 초콜렛이어서 … Continue reading 아들 유치원 (재미키즈) 운동회

아들과 대치동 나들이: 포스코센터, 백운봉 막국수

일요일 오후, 아들만 데리고 집에서 가까운 대치동으로 외출했다. 아들에게 포스코센터에 있는 수족관과 투명 엘리베이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들은 엘리베이터를 무척 좋아한다. 포스코센터 길 건너 골든타워에 차를 세웠다. 주말엔 현대 M3카드로 무료 주차가 된다.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고 옛 직장 야후코리아가 있던 JS타워 앞을 지나 포스코센터로 갔다. 한 때 근무했던 포스코센터. 이 곳 로비의 수족관은 언제 봐도 멋지다. … Continue reading 아들과 대치동 나들이: 포스코센터, 백운봉 막국수

아들과 단둘이 송도중앙공원 나들이

인천 쪽에 있는 친구 어머니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생겨 일요일 낮에 아들만 데리고 출동. 인천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대충 식사를 떼우고 (집에서 밥 잘 안 받아 먹는 아들이 처음 보는 장소에 쫄아서 그런지 얌전히 앉아서 밥을 잘 받아 먹었다)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송도중앙공원에 갔다. 인천 적십자병원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져 있었다. 공원 주변에 주차를 많이 … Continue reading 아들과 단둘이 송도중앙공원 나들이

2012년!

새해에 처가집 가서 찍은 아들 사진으로 새해 기념 포스팅을 대신 한다. 울 아들은 세배도 안 하고 (아직 할 줄 모른다) 세뱃돈 받았다 ㅋ. 요 녀석은 우리 집과는 달리 먹을 것이 쌓여있는 처가집에서 행복하게 먹고, 귀엽게 놀고, 푹 자며 좋은 이미지를 쌓았으나, 귀가 직전 신경질 부리는 바람에 좋은 이미지 다 깍아 먹고 귀가했다 ㅎㅎ. 이제 새 … Continue reading 2012년!

아이폰에서 옮겨 온 아들 사진들

아이폰으로 찍은 아들 사진들을 Flickr에 올렸다. 주로 외출 했을 때 식당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이미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을 포함, 예준이가 뭐 먹는 사진 몇 장을 여기에 모아 본다. 7월 9일, 할머니, 할아버지랑 잠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 갔을 때 8월 6일, 후경이네랑 장안동 애슐리에 갔을 때 9월 10일, 처가 식구랑 가현이 생일 기념 식사하러 잠실 살라타이 갔을 때. 10월 … Continue reading 아이폰에서 옮겨 온 아들 사진들

실내 그네 설치

울 딸 친구 엄마(복잡;;; 엄친아도 아니고 딸친엄?)로부터 얻은 실내 그네. 방 문틀에 설치해 놓고 둘째를 태워보니 좋단다~. 요리를 할 때처럼 애로부터 방해받고싶지 않을 때 애를 태우면 유용 할 것 같다. 마침 이 그네 데뷔(?) 첫날, 조카들도 놀러왔는데 줄서서 탈 정도로 인기 만점! Continue reading 실내 그네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