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더 매그니피션트

메디치Medici는 이탈리아-영국 합작 드라마로 피렌체의 메디치 가문에 대한 역사 드라마이다. 피렌체 여행을 한 사람은 누구나 들어봤을 이름이 메디치 가문이다. 엄청 재미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피렌체나 메디치 가문에 대한 관심이 있으면 재미있게 볼만하다. 시즌1은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Masters of Florence가 부제이고, 시즌 2와 3은 더 매그니피션트 The Magnificient가 부제이다. 시즌1은 “국부” 코시모 로렌초, 시즌2와 3는 그의 손자 … Continue reading 메디치 – 마스터즈 오브 플로렌스, 더 매그니피션트

유튜브 프리미엄 (그리고 유튜브 오리지널)

무료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3개월 동안 볼 수 있다고 해서 (LG U+이벤트였던가?) 프리미엄으로 전환해 놓고 사용 중이다. 유튜브를 많이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유튜브 프리미엄이 매우 큰 장점이겠지만 나는 유튜브를 많이 보지 않는 편이라 광고가 제거 되는 게 이득은 이득이지만 큰 이득은 아니다. 음악도 네이버 VIBE로 듣기 때문에 유튜브 뮤직을 듣거나 유튜브를 백그라운드로 실행시킬 … Continue reading 유튜브 프리미엄 (그리고 유튜브 오리지널)

일드 보기 좋은 도라마코리아

일본어 공부 하고 있는 입장에서 컨텐츠 소비를 하더라도 일본어 컨텐츠 소비를 하는 게 일본어 실력에 도움을 줄 것 같았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중에 우연히 알게 된 ‘도라마코리아‘란 서비스. PC에서든 모바일앱에서든 일본 드라마를 쉽게 볼 수 있다. 에피소드 하나 당 긴 광고 1개, 짧은 광고 2개만 봐 준다면.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를 구독한다면 더 편하게 볼 수 … Continue reading 일드 보기 좋은 도라마코리아

베로니카 마스 (Veronica Mars) 시즌1을 다 봤다.

Forgetting Sarah Marshall이란 영화가 있다. 미국에 출장 가서 티비에서 본 영화인데, (이 영화 얘기도 언제 한번 포스팅 해야할텐데…) 이 영화에 나온 Kristen Bell이란 배우에 대해 홍콩 엔지니어와 얘기를 나누다가 이 배우를 스타로 만든 Veronica Mars란 미국 드라마를 추천하길래 귀국 후 찾아봤다. 꽤나 열심히 본 덕분에 보기 시작한지 1주일이 채 안돼 첫번째 시즌 에피소드 스물두편을 모두 보게 되었다. UPN이란 방송국에서 2004년 … Continue reading 베로니카 마스 (Veronica Mars) 시즌1을 다 봤다.

가십걸 시즌2까지 다 봤다. 그리고 OC와의 비교.

몇 주전 전사워크샵에 가는 버스에서 옆에 앉았던 K과장님의 iPod Touch를 통해 가십걸(Gossip Girl)이란 드라마를 알게된 후 틈나는대로 봤더니 두주만에 첫번째 시즌 18편과 두번째 시즌 25편을 다 봐버렸다. (최근 블로깅이 뜸했던 이유다. K과장님은 아직 시즌2 에피소드 7 본다고… -_-) 고등학생판 섹스앤시티라고 할까? 부잣집 고딩들의 연애 이야기란 점에서는 예전에 보다만 또 다른 미국 드라마 The OC와 비슷하다. 배경이 … Continue reading 가십걸 시즌2까지 다 봤다. 그리고 OC와의 비교.

드라마 내조의여왕

요즘 내가 제대로 꽂혀 챙겨 보는 드라마인 “내조의 여왕”. 주말에 동생 집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재방송을 보게 된 후 계속 챙겨보고 있다. 코믹한 내용에 계속 낄낄대며 보게 된다. 몇년전의 “환상의 커플“만큼 잘 만든 드라마는 아니지만 코미디는 그에 못지 않다. 나이에 비해 너무 팽팽한 김남주와 이혜영의 피부는 HD로 보기에 좀 부담스럽다. -_-; 잘 몰랐던 배우인 선우선, … Continue reading 드라마 내조의여왕

“The West Wing” DVD

자신이 보고 싶은 DVD를 회사 영화동호회에 신청하면 동호회예산으로 구입해 회사에 비치한다. 영화는 동호회를 통해 극장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보고 싶었던 드라마인 “웨스트윙”(The West Wing)을 작년에 사달라고 요청했고, 드디어 시즌 1과 2를 수령했다. 2005년 2월 즈음 어둠의 경로를 통해 얻은 동영상을 좀 보다가 그만 둔 후 딱 4년만에 다시 보게 되는구나. 10년 묵은 드라마이지만 오래됐단 느낌은 … Continue reading “The West Wing” DVD

새해를 “환상의커플”과 함께 시작

Image from imbc.com 2007년 1월 1일. 처가에 가서 제사를 지낸 후, 소문으로만 듣던 드라마인 “환상의커플”을 형님이 구어놓은 DVD로 봤다. 이 드라마, 인기 많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써먹는 소재 중 하나인 “기억상실”을 바탕으로 하는데 다른 드라마에서는 짜증나는 소재였지만 여기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그냥 재미있다기보다 참 잘 만든 드라마라는 느낌. 깔끔하고 전개감 빠른 … Continue reading 새해를 “환상의커플”과 함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