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대한민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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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와 함께 한 제주 휴가 #2 – 제주 대명리조트
체크인 GPS의 지시를 따라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40분 가량 달려 제주 대명리조트에 도착! 먼저 아내와 애들을 콘도 입구에 내려주고 주차장에 주차한 후, 뙤약볕 아래에서 8개에 달하는 짐을 콘도까지 옮기는데 더워 죽는 줄 알았다. 햇볕에 노출된 목 뒤가 타는 느낌. 지금 생각하면 캐노피 아래 차를 대고 짐을 내린 다음에 주차를 했으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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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와 함께 한 제주 휴가 #1 – 김포공항 장기주차, 아주 렌터카, 물항식당
2010년 8월 2일 월요일 – 제주 휴가 첫째 날 휴가 첫날 아침, 여전히 어린 아이 둘 — 심지어 하나는 겨우 생후 6개월 — 을 데리고 제주도까지 가는 것이 잘하는 짓인지를 여전히 고민하는 한편,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기도하며 차를 몰고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택시를 탈까도 고민했지만 아내가 카시트가 있는 편이 애기를 데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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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와 함께 한 제주 휴가 #0 – 계획 세우기, 총비용
내가 무작정 부추겨 와이프가 응모한 제주도 회사 콘도에 덜컥 당첨돼 갑자기 제주도에 여름 휴가를 가게 됐다. 겨우 생후 6개월 된 애기가 있어 제주도까지 가는게 옳고 그런지 판단할 겨를도 없이! 콘도 사용기간이 초초성수기(8월초)였는데도 불구하고 당첨을 너무 늦게 알게 돼 좋은 시간대 (오전 출발, 오후 도착)의 항공편을 구하는 것이 문제였다. 다행히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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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해운대 해운대 해운대
매년 여름 휴가를 해운대로 가지만 해수욕은 하루 정도 밖에 안한다.이 많은 인파 사이에 하루만 있어도 피곤하기 때문이기도 하고해수욕이 더위를 피하는데 효과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 사실 내가 선호하는 것은 바다가 내다 보이는 냉방되는 스타벅스에서 책을 읽거나 웹브라우징이나 하는 것.어쨌든 이번에도 딱 하루 해수욕을 했다.손녀딸을 무지 좋아하시는 울 아버지 덕에 가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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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동백섬 산책과 O’ Kims 클럽
부모님 집앞 동백섬을 휴가 마지막 밤에야 가보게 됐다. 이전엔 여러번 가봤지만 이번 휴가 때는 처음으로 가게 된 것. 우리도 산책 삼아 갔지만 정말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대부분 동네 주민으로 보인다.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운동/산책 하는 기분이 괜찮다. 해운대 여행의 강추 코스다. 아내는 낮에 올 것을 강추한다지만 난 밤에 올 것을 추천한다.낮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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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해운대 Ops 빵집
부산 부모님 댁 앞에 있는 Ops란 빵가게. 빵도 맛있겠지만 팥빙수가 일품이라 부산 올때마다 가려고 한다.이번 휴가때도 부산에서 꼭 할일 중의 하나로 서울에서부터 생각해뒀던 팥빙수 먹기!그래서 먹으러 갔다. 좌석이 외부에만 있어 비가 약간 흩뿌리는 날에 파라솔 아래에서 팥빙수를 먹었다.딱 팥, 얼음, 찰떡, 그리고 연유 밖에 안들어간 빙수인데팥이 과하게 달지 않고 얼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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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미월드
광안리 뒷편으로 보이던 대관람차,지난 겨울 부산 방문 후 다음 번에 부산에 오면 꼭 타봐야지 생각하곤 했는데 이번에 타러 갔다. 부산의 미월드란 조그만 놀이공원에 있는 대관람차다. 해운대 집에서 택시를 타니 3500원 정도 나오더라. 도착해 보니 한물간 지방 놀이공원 분위기. 작지만 몇개의 놀이기구가 있어 여러종류의 티켓으로 구색을 맞췄다. 대관람차를 타러 왔지만 가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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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세계 최대 백화점 – 센텀시티 신세계
해운대에 있는 신세계가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는 광고가 부산역에서부터 떠들썩하게 붙어있어서 이 화제(?)의 백화점에 아내와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 센텀시티역에 찰싹 붙어있는 이 백화점은 새 건물 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삐까뻔쩍했다. 가장 좋았던 건 통로의 폭이 굉장히 넓다는 것. 사람 지나가는 통로의 폭이 좁아 사람끼리 부대껴야 하는 백화점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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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Ono at Benecity
아내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보더니 부모님 집 앞 상가의 이태리 비스트로 음식이 괜찮다고 해서 점심을 먹으러 찾아갔다. 호기롭게 하이네캔 생맥주도 한잔 시켰다. 난 주문할 때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시킨 파스타가 22,000원(아마 여기에 세금도 붙을 듯…)이란다. 서울의 웬만한 식당보다도 비싼 듯. 파스타가 맛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맛이나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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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부산바다축제
우리가 부산에 내려간 날은 부산바다축제 개막날. 해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 4minute, 코요테, 8eight, 2AM, 노라조,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온다고 해서 댄스가수를 좋아하는 가현이가 무척 즐거워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시간에 맞춰 특설 무대 쪽으로 가보니 좌석 뿐 아니라 행사장 주위까지 사람들이 넘쳐났다. 무대가 안 보일 정도로. 행사장 밖에서 가현이를 목에 태우고 노브레인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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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여름 부산] 서울역. 부산으로 출발~!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휴가를 떠난다. 부산으로!서울역을 배경으로 찍은 휴가 출발 기념 사진! (공항샷! – 정확히 말하자면 역에서 찍었으니 역샷이지만) 기차를 타기 전 잠깐 남는 시간엔 서울역 지하의 스무디킹에 갔다. 서울역의 여느 커피샵이나 패스트푸드점이 사람들로 바글바글하여 어수선한데 반해 이곳은 여유로웠다. 스무디킹은 처음 가봤지만 음료도 마실만 했고. 보통은 한개나 많아야 두개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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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추석 (Grand Hyatt Seoul)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올아온 후 장모님의 차를 타고 막바로 남산 그랜드하얏트로 이동하여 처형 가족과 1박 했다. 추석패키지는 성인 2인+어린이 1인 1실로 구성돼 있는데 어린이에게는 슬리퍼+손수건+가방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준다. 슬리퍼도 귀엽고 손수건도 귀여웠다. 저녁 먹으러 간 곳은 한남동의 “New York Steak House”. 나는 Rosemary Garlic Steak을 골랐는데 비쌌지만 무척 맛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