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들이

  • [송파유람] 네번째 키자니아 방문

    가현이 유치원 겨울방학 동안에 꼭 하고 싶었던 것 하나는 키자니아 가기. 원래 키자니아는 사람이 없을 때 가야 하는데 애들 방학 기간이 모두 같은지 딸 방학 기간엔 2010년 마지막 날 오후 빼고는 모두 매진이라 한 해의 마무리를 키자니아를 갔다오는 것으로 했다는. 원래 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지만 이후 아내가 모 동호회에서 2만원에…

  • 경복궁 관람

    마지막으로 경복궁을 간 것이 1994년인가였다. 그 이후에 근정전을 가로막고 있던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한 후, 그 위치에 흥례문과 영제교를 복원하는 작업이 있었고, 최근엔 콘트리트로 잘못 복워됐던 광화문을 원위치로 옮겨 목조 건물로 재복원하는 일도 있었지만 대학 다닐 때 이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이번 겨울 휴가에 ‘꼭 보고야 만다’는 마음으로 추운 날씨를…

  • [송파유람] 롯데월드에서 티아라 봤음!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토요일 (12월 11일) 밤에 녹음하는 BBS 공개 방송에 티아라가 나온다는 소식 접수! 8시부터 공개 방송을 시작하지만 티아라의 클래스를 고려할 때 적어도 9시 전에는 등장하지 않을 꺼란 생각에 집에서 가족과 굽네치킨을 먹고 티아라를 좋아하는 딸과 9시 20분쯤 롯데월드에 도착. 이미 공개 방송은 시작된 상태로, 확인이 불가능한 두…

  • [송파유람] 키즈토리아 – 아이들을 위한 롯데월드의 새로운 공간

    최근 36개월 미만 유아에 대한 롯데월드어드벤쳐 (이하 롯데월드) 놀이 시설 이용 규칙이 변경됐다. 이전에는 롯데월드 입장 뿐 아니라 놀이 시설 이용도 무료였는데, 이젠 더 이상 놀이 시설은 무료가 아니다. (롯데월드 입장은 여전히 무료) 최근 오픈한 로티의 키즈토리아 (이하 키즈토리아)가 이런 정책 변경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과연 어떻길래 36개월 미만의 어린…

  • National Geographic전 가서 제대로 못보고 온 이야기

    회사에서 후원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전 초대권 두장을 쟁취하여 온 가족과 함께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으로 출동! 울 딸에게 지구의 아름다움과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갔으나, 다리 아프다고 징징거리는 딸과 젖은 물수건처럼 엄마한테 축 늘어진 아들 때문에 고생만 잔뜩 했다.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는 번호표를 이용해 입장을 시키는데 그래도 전시장…

  • 리틀즈월드 (리틀즈아일랜드) – 죽전의 실내수영장 있는 키즈 카페

    아내가 인터넷에서 어린이용 실내 풀이 있는 키즈 카페를 찾아 주말에 가자고 했다. ‘리틀즈월드’와 ‘리틀즈 아일랜드’란 두가지 이름이 함께 사용되는 듯 하다. 죽전 보정고등학교 근처에 있는 지젤스포츠클럽 지하2층에 있다. 가격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아이는 2시간에 만원. 어른은 5천원. 아이가 두시간 수영하는 요금이 만원, 어른 음료 한잔씩이 5천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우리는 일요일…

  •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 산에산에

    이런저런 이유로 여주 프리미엄아웃렛에 드라이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울 둘째용 우유, 유모차 등등을 준비하니 짐이 한가득이다. 반나절 다녀오는데도 이렇게 짐이 많은데 3박 4일동안 있을 제주도는 어떻게 다녀올까 벌써 걱정된다.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밝은 날 눈 잘 못 뜨는 아내와 딸. -_-; 일요일 오전 11시쯤 잠실을 출발했는데 막히는 곳이 없어 약 1시간 좀…

  • [송파유람] 세번째 키자니아 방문 – 이번엔 친구와 함께

    네이버 키자니아 카페의 ‘키자니아 카페 회원 1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에 당첨돼서 당첨자 본인 및 아이의 입장은 물론, 지인 1명 및 아이를 키자니아에 초청할 수 있는 티켓을 받았다. 내 지인 중에는 같이 가자고 할만한 사람이 없어 울 딸 친구 한 명을 데리고 가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딸이 좋아라하는 유치원 친구 B군이…

  • [송파유람] 키자니아 두번째 방문기 (4편) – 등반, 마무리

    [이전 편에서 계속] 등반가 참가인원: 2명 소요시간: 15분 권장연령: 키 120cm 이상 키조: -5 키조 마트에서 한참 시간(계산원 2회, 손님 2회)을 보내고 나니 2부 종료시간인 8:30에 20분만 남겨둔 상황. 대부분의 체험은 더 이상 손님을 받지 않고 있었는데 빌딩 등반 체험은 가능한 상태였다. 울 딸이 등반 체험을 하겠다고 했다. :O 소방서…

  • [송파유람] 키자니아 두번째 방문기 (3편) – 택배, 마트

    [이전 편에서 계속] 택배직원 참가인원: 6명 소요시간: 25분 권장연령: +5세 키조: +8키조 울 딸이 피자 만드는 경험 다음으로 고른 건 피자집 앞의 택배 체험. 뭘 입어도 예쁜 울 딸. ㅎㅎ 역시나 사람이 없어 1:1 교육을 받은 후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약국에 뭔가를 전해주는 역할이었음. 아래 사진의 택배차량을 타고도 다니고 뛰어서도…

  • [송파유람] 키자니아 두번째 방문기 (2편) – 소방관, 비스켓마스터, 피자메이커

    [이전 편에서 계속] 소방관 참가인원: 8명 소요시간: 25분 권장연령: +4세 키조: +5 키조 순찰을 돌며 본 소방관 친구들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그 전까지는 아무리 권해도 안한다던 소방관을 자발적으로 하고 싶다고 해서 3층으로 올라갔다.역시나, 키자니아 최고(?)의 인기체험답게 다른 체험들과는 달리 대기열이 길었다. 다음 차례에 이름 올려놓고 소방서 입구 바로 옆의 교보문고 체험…

  • [송파유람] 키자니아 두번째 방문기 (1편) – 핸드폰 디자이너, 제빵사, 경찰관

    3월 방문 이후 키자니아에 또 가자고 조르는 딸 때문에 재방문을 하고 싶었지만 사람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을 피해서 가자니 날 잡기가 어렵더라. 어쩔 수 없이 지난 주 평일에 오후 반차 내고 유치원에서 딸 픽업해서 갔다. 키자니아에 3시쯤 도착해서 표 끊고 줄서서 입장을 기다렸다. 2부 시작 30분 전인데도 줄 서 있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