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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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물놀이
여성중앙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웅진플레이도시 워터도시(워터파크) 입장권 두 장. 일요일에 사용하러 부천으로 떠났다. 아침 일찍 집을 떠난 덕에 잠실에서 차로 4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정도면 갈 만한 거리. 개장하기 15분 전(오전 8:45)에 도착해서였는지 들은 것과는 달리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었다. 무료 입장인 아들을 제외하고 입장권 한 장이 더 필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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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여섯번째 키자니아 방문
여섯번째 키자니아 방문기다. 이제 나도 중견 키자니아 보호자. 초보(?) 보호자일 땐 체험 하나 하나를 자세히 설명했지만 이번엔 우리 애가 체험하는 동안 했던 잡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딸이 체험한 내용은 뒤에 짤막하게 정리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체험테마파크란 캐치프레이즈를 내 건 키자니아는 참 재미있는 곳이다.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는 엄마의 모습을 꽤 자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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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신천역 와라비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을 보고 나온 미투데이 만두당 분들과 찾아간 신천역의 일본식 술집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테이블 몇 개 없는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안주가 나오자 이 집이 더 마음에 든다. 이 곳을 소개해주신 단골 H님이 추천하는 안주 위주로 먹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안주가 하나하나 다 맛있다. 안주가 나올 때마다 일일이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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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다섯번째 키자니아 방문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사랑하는 우리 딸, 한동안 안갔더니 키자니아~ 키자니아~ 노래를 부른다. 지난 번 방문 이후 가지고 있던 100키조 이상의 돈이 지갑에 잠들어 있는 게 아까운지 꼭 가서 그 돈으로 쇼핑을 해야겠단다. (남은 키자니아 돈을 집에 가져 갈 수 있게 하는 것, 아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훌륭한 상술이다.) 방학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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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잠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부모님 및 동생 가족과 가족 식사하러 주말에 잠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에 갔다. 원래 강남역에 있는 단골(?) 중국 식당을 가려고 했으나 그 집이 전화를 받지 않아 주변의 갈만한 식당을 고민 하던 중, 여러가지로 몸이 안좋은 우리 딸이 스파게티를 먹고 싶다고 했다. 그나마 파스타 맛이 괜찮은 삼성역 마노디쉐프는 예약이 이미 꽉 차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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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롯데월드 애슐리 – 애들과 함께 하기 좋은 식당
울딸은 뷔페를 좋아한다. 아마 어린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현실에서 자기 마음대로 먹고 싶은 걸 골라 먹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인 듯. 반대로 나는 뷔페를 엄청나게 싫어한다. 일단 음식 맛이 훌륭한 경우가 거의 없고, 서빙을 받는게 아니라 직접 가져다가 먹어야 하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 집의 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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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최근 나들이 사진 몇 장
몇 주 전 일요일에 석촌호수 산책 나가서 찍은 사진. 석촌호수 남서쪽에 ‘고고스’란 햄버거집인지 카페가 있다. 석촌호수를 산책하다가 그 카페의 벽에 그려진 날개 그림이 눈에 띄어 가현이한테 벽 앞에 서보라고 한 다음 찍은 사진. 1박2일에 등장한 후 너무 인기를 끌어 지워진 북촌의 천사 날개와 비슷해 보인다. 마음에 드는 사진. DSLR로 찍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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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람] 올림픽공원 딸기가 좋아 – 두번째 방문
일요일에 딱히 할 일이 없어 찾아간 올림픽공원 딸기가좋아. 나로서는 두번째 방문. 딸은 엄마랑 친구 생일 파티 때 한 번 정도 더 와 봤을 거고. 이제 18개월 된 둘째에게도 정상가(2시간에 만원)를 다 받는 건 좀 아까웠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놀았다. 첫째는 같이 안 놀아줘도 혼자 친구 사귀어 잘 놀고. 안에서 먹은 밥(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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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의 가족 나들이에서 찍은 사진
간만의 가족 전체 나들이 (to 어린이 도서관) 가는 길에 찍은 사진. 귀여운 둘째. 요즘은 high chair도 막 기어 올라 가려고 함. 아들이라 그런지 첫째완 달리 도전 정신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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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 how much I love you – 고급스러운 어린이 뮤지컬
얼마 전 영어 동화책으로도 읽은 Guess how much I love you 공연 티켓이 생겨 가현이와 함께 대학로로 향했다. 유치원생 주제에 대학로라니, 출세했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지하철을 타고 갔는데 다행히 금방 자리가 생겨 가현이가 편하게 갔다. 대학로 한켠의 원더스페이스란 문화 공간에는 작은 극장이 몇개 들어있다. 작년인가 ‘비계덩어리’란 연극을 본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