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결혼과 가족

  • 사진으로 보는 2012년 설

    서울역에서 아침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 아침은 서울역 맥도널드에서 모닝세트로 해결. 모닝세트의 커피를 우유나 오렌지 쥬스로 바꿀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애들 데리고 먹고 마시기에 괜찮다.   두 자리에 셋이 나눠 앉았다. 좁았다. 다음에는 사람 수대로 표를 끊어야겠다. 설날 오후, 해운대에 나갔다. 밝은 데서 눈 잘 못 뜨는 아내와…

  • 딸의 첫번째 파마

    아내랑 아내 친구들이 애들을 데리고 서래마을에 있는 어린이 미용실 ‘버블스토리’에 몰려 가서 애들 머리를 했는데, 울 딸도 거기서 첫 파마를 하게 됐다. 오랜만에 애들로부터 벗어나 주변 스타벅스에서 독서를 즐기던 나에게 날라온 사진 한 장: 책을 읽을만큼 읽고 가보니 아들은 이발 후 (엄청 울었다고) 단잠에 빠져 있었고, 딸은 드라이 중이었다. 머리…

  • 아이폰에서 옮겨 온 아들 사진들

    아이폰으로 찍은 아들 사진들을 Flickr에 올렸다. 주로 외출 했을 때 식당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이미 블로그에 올렸던 사진을 포함, 아들이 뭐 먹는 사진 몇 장을 여기에 모아 본다.        

  • 2011년 추석 사진들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표를 추석 연휴 직전까지 구하지 못해 귀성을 거의 포기했던 올해 추석, 와이프의 집요한 티켓 예약 걸기로 결국 적절한 날, 적절한 시간에 서울로 돌아오는 KTX표를 구할 수 있었다. 추석에 찍은 사진 몇 장. 추석 전 날, 부산으로 향하며 서울역에서 기념 촬영. 혼자서도 자기 짐 (한 손엔 토끼 인형, 다른…

  • 예준 16개월 야외 촬영 및 결혼기념일(?) 촬영

    예준이 16개월 기념 촬영을 올림픽 공원에서 했다. 마침 촬영한 5/16이 결혼기념일과도 가까워 결혼 8주년 기념 사진으로 쓸만한 가족 사진을 남기려고 했으나… 가현이가 주변에 날라다니던 날벌레가 무서워 가족 사진 찍는 것을 거부하는 바람에 가현이를 뺀 가족 사진이 남았다. ㅜㅜ 물론 가현이를 억지로 불러앉혀 찍은 사진도 있으나… 울고 있다 ㅜㅜ 이전까지만 해도…

  • 이젠 나도 학부형 – 딸의 초등학교 입학!

    딸이 드디어 집 앞 초등학교에 입학했음!! 이젠 나도 학부형! 하긴, 좋아할 때만은 아니다. 도대체 이 학부형 인생이 언제 끝날지…. 기약없는 role이로다. 강당에서 있었던 짧은 입학식 동안 ‘붙임성 종결자’인 딸은 이미 새 친구를 사귀어 손 잡고 입학식장을 퇴장하더라. 진정한 붙임성 소녀… 교실에 따라 들어 가 짧았던 첫 수업 시간을 구경하다가 왔음.…

  • 유치원 졸업한 딸

    어제 유치원 졸업식 리허설을 마치고 온 딸이 ‘개그상’을 받는다고 했다. 자기가 웃겨서 그런 것 같다나? ㅋㅋ 당연 개근상이었음. 좀 더 좋은(?) 상 받지 개근상밖에 못받나 싶었는데, 졸업식 참석해보니 개근상이 유일하게 몇명에게만 주는 상으로 제일 좋은 상이었음. 전체 졸업생 중 단 5명만 받았다.   대충 30분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꽤나 진지하게…

  • 2011년 설

    이번 설날은 목요일로 수~금요일이 연휴다.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지 않는 완벽한 연휴! 수요일 정오에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를 타고 부산으로 떠난다. 명절 KTX를 예약하는 건 언제나 전쟁인데 이번엔 단지 1번의 클릭으로 예매를 했다 ^_^V. 떠나기 전 언제나처럼 역샷! 좌석 세개에 네명이 나눠 앉아 이동한다. 두꺼운 외투를 걸어놓으니 비좁은 느낌. 부산역에 마중 나오신…

  • 예준이 돌 잔치

    가까운 친지들에게 식사 대접은 한 번 해야되지 않겠느냐는 부모님의 의견으로 가까운 가족들만 모시고 간단히 식사만 하려던 둘째의 돌잔치 계획을 변경했다. 본가와 처가를 분리하여 두번 하기로 결정하고 본가의 돌잔치는 예준이 생일에 맞춰 잠실의 용수산이란 한식당에서 하기로 결정. 이날 엄청나게 추웠는데 친척분들 찾아오시느라고 고생 많으셨다. 따로 스냅을 찍어줄 사진사를 안 부르고 우리…

  • 2011년!

    2011년!

    어쩌다 보니 새해 첫 포스팅이 뮤지컬 삼총사에 대한 후기가 됐는데,뒤늦게 신년 분위기 물씬 나는 사진 하나 올려본다.새해 첫날 처갓집 가서 애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찍은 사진.       모쪼록 모든 방문자들 원하는 일 다 이루는 2011년이 되길~. 난 올해 책은 많이 읽고 술은 덜 마시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볼 생각…

  • 아들 270일 촬영

    아들이 돌이 다 돼 가는데 270일 기념 촬영 한 걸 블로그에 안올렸다는 걸 깨닫고 (Flickr엔 오래 전에 올렸지만) 늦게나마 사진 몇 장 올려본다. 10월 10일에 찍은 사진들. 아들은, 역시나, 이 날도 잘 안웃었다. 아래 사진 정도가 가장 많이 웃은 사진 -_-; 이번에도 덤으로 찍은 딸 사진. 이 스튜디오 직원들이 친절히도…

  • 둘째 200일 촬영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린거 같아 오래전에 찍은 아들의 200일 사진을 몇개 올려본다. 8월 8일에 찍었으니 한달도 더 된 사진들. 오십일, 백일 사진을 찍은 아이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200일 촬영이라 간단하게 두셋만 촬영. 아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울 때는 가현이가 사진사 아저씨한테 포즈를 취해 가현이 사진도 몇장 찍게 됐다. 아들, 다음은 돌 사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