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코로나19로 생애 처음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중요한 상위 보고가 있을 때 출근하는 경우도 며칠 있었지만 대부분의 날엔 집에서 근무한다. Cons 출퇴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건 바람직하지만 집에서 일 하는 건 쉽지 않다. 우선 근무 환경이 회사만 못 하다. 넓은 책상, 여러 시간을 앉아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허먼밀러 의자, 두 개의 대형 모니터가 추가로 … Continue reading 재택근무
코로나19로 생애 처음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중요한 상위 보고가 있을 때 출근하는 경우도 며칠 있었지만 대부분의 날엔 집에서 근무한다. Cons 출퇴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건 바람직하지만 집에서 일 하는 건 쉽지 않다. 우선 근무 환경이 회사만 못 하다. 넓은 책상, 여러 시간을 앉아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허먼밀러 의자, 두 개의 대형 모니터가 추가로 … Continue reading 재택근무
LINE오피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하네다 공항 (토쿄국제공항)으로 향했다. ANA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기 때문에 비지니스 라운지를 쓸 수 있었다. 하네다 공항은 ANA의 홈그라운드인만큼 비즈니스라운지도 훌륭했다. 샤워 라운지에 입장하자마자 샤워를 했다. 입구 쪽 프론트 데스크에 샤워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 옆 테이블로 안내해 주고, 거기서 샤워룸의 키를 보딩패스와 교환해준다. 20분 이내로 사용해달라고 한다. … Continue reading 하네다공항 ANA라운지
토쿄 LINE 출장 때 탔던 ANA 항공편에 대한 기록. 회사의 항공비 규정이 포인트제로 바뀌어서 이코노미를 타든 비즈니스를 타든 내 마음이었다. 포인트를 아낄 필요가 없다고 판단, 비즈니스로 발권했다. 국적기 이코노미랑 비교하면 큰 차이가 안 나는 ANA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택. 김포-하네다 편은 NH864편, 하네다-김포 편은 NH867편. 김포공항에서는 아시아나 라운지를, 하네다 공항에선 ANA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건 … Continue reading ANA 김포-하네다 왕복 비즈니스 왕복 (NH864, NH867)
프랑스 출장 귀국 시에 탑승한 에어프랑스 264편 비지니스석 후기. 2019년 6월에 탑승. (내 네이버블로그에서 옮겨옴) 출발터미널은 샤를드골 2E터미널의 L 게이트. L게이트용 탑승동은 처음 와보는 것 같은데 공사중이었다. 아래 사진처럼 실제 항공기를 탑승하는 게이트는 깔끔한 데, 뒷쪽에 있는 화장실에는 화장실마다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면세점도 완전히 안 들어온 걸로 보인다. 다행히 파리공항을 거칠 때 귀국 선물로 … Continue reading 파리-인천 에어프랑스 비지니스 (CDG-ICN) AF264
2019년 6월에 탑승한 프랑스 출장 가면서 탔던 AF267편 후기. (내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 옴) 에어프랑스 인천-파리 편의 비지니스는 신형 기재인 경우가 있고 구형 기재가 있는 경우가 있다는데, 내가 탄 AF267은 구형 기재 흑 ㅠㅠ. 기종은 B777-300이고, 비지니스 클래스는 2-3-2 구조. 인천 공항에서는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좌석 / 어매니티 대한항공으로 치면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나 … Continue reading 인천-파리 에어프랑스 비지니스 (ICN-CDG) AF267
회사 책상으로 전달 온 회사 20주년 기념품들. 20주년을 기념하여 회사 케페에선 무료 음료를 제공했는데, 이런 건 늦게가면 매진이거나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면서 한 잔 받아 마셨다. 네이버 그린(?) 색상의 ‘생일 축하해’란 음료. 그냥 일반적인 청사과 에이드. Continue reading 네이버 20주년 케익과 음료
두어달 동안 준비를 한 행사인 네이버AI콜로키움을 별 탈 없이 마쳤다. 네이버 AI 콜로키움은 네이버에서 연구, 개발하는 내용들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행사이다. 나는 이 행사의 내용을 채우는 발표자와 참석자 선정, 프로그램 구성, 오프닝 자료 작성 등 소프트웨어적인 면의 실무를 총괄하여 맡았다. 행사의 또 한 축인 하드웨어적인 면(행사장 준비, 행사 웹사이트 개발, 홍보 등 나머지)은 회사 커뮤니케이션그룹에서 맡았다. … Continue reading 2019년 네이버AI 콜로키움
명문 미시간 대학교가 있는 미국의 앤 아버(Ann Arbor)란 도시에 출장을 갔었다. 네이버가 이 도시에서 열리는 정보검색 컨퍼런스 SIGIR 2018에 스폰서를 하기 때문에 스폰서 부스를 운영하러 간 것이다. 발표 세션은 듣지 않았고 스폰서 부스 주변의 포스터만 몇 개 봤다. 컨퍼런스에서 많은 한국인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앤아버가 한국에서 꽤 먼데다 최근 정보검색이란 분야의 인기가 예전 같지 … Continue reading SIGIR2018 미시건 앤아버
지난 5월, 일본 교토에 2박 3일 일정으로 출장을 갔었다. 교토대학과의 반일 짜리 워크샵만 참석하면 되는, 출장 치고는 매우 여유있는 일정이라 호텔 주변을 구경할 여유가 있었다. 일본엔 세 번 가봤지만 교토는 처음이다. 간사이 지방도 처음이다. 한국으로 치면 경주 정도의 컨셉을 가진 도시라고 한다. 도시 전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관광지는 유적과 주변의 건물들까지 통일된 … Continue reading 교토 느낌
프랑스 연구소에선 환영의 뜻을 담아 우리가 그르노블에 머무르는 2박 동안 매일 밤 저녁 식사 초대를 해주셨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태에서 매일매일 워크샵 후에 영어로 소통하며 저녁 식사까지 하는 일정이 무척 힘들었지만 프랑스 인들과 함께 프랑스의 식사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했다. Restaurant Le Rousseau 우리 뿐 아니라 네이버와 자회사의 여러 직원들이 네이버랩스유럽을 … Continue reading 2017 프랑스 출장 (5) 그르노블에서의 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