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으로 간 회사 플레이샵 (1)

회사 빙하기(?)가 끝나고 1년여만에 떠난 팀 플레이샵. 옆 팀과 조인트로 태안에 다녀왔다. 월요일 저녁 7시에 회사에서 출발. 팀장님은 앞에서 운전하고, 난 뒤에서 음주하고. ㅋㅋ 짙은 안개를 뚫고 밤 10시 무렵 도착한 태안 신진도의 꿈에그린펜션. 미리 횟집에 얘기해 펜션 방에 상을 차려놓으라고 했는데, 펜션에 상이 없어 바닥에 깔아놨더라 ㅠㅠ 태안에 도착한 시간이 식당 문 닫은 후라 … Continue reading 태안으로 간 회사 플레이샵 (1)

2013년 3월 NHN 오픈 새터데이

오랜만에 참가한 회사 오픈 새터데이 행사. 친구 생일 파티에 간 딸은 빼놓고, 아내, 아들 나만 회사로 향했다. 딸이 간 생일 파티가 끝나기 전에 집으로 돌아와야하기 때문에 딱 한 시간 정도만 회사에 있을 수 있었고, 주로 4층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왔다. 아들을 데리고는 수면실에 살짝 들어가 애가 좋아할 법한 이층 침대를 보여줬는데, 겁이 났는지 이층에는 안 … Continue reading 2013년 3월 NHN 오픈 새터데이

일본어 클래스 쫑!

1년 넘게 함께 한 회사 일본어 수업이 종료됐다. 각기 사정으로 더 이상 클래스를 유지하지 못 하게 된 것. 처음 시작할 때 남자 셋, 여자 둘로 시작했는데, 남자 한 분이 빠지시고, 중간 중간 몇 분이 들어오고 나갔다가, 남자 둘, 여자 넷이 최종 멤버로 남게 됐다. 2011년 11월 중순에 시작했다가, 2012년 초에 선생님이 일본에 방문한 한 달 … Continue reading 일본어 클래스 쫑!

산토리 히비끼 on 팀회식

며칠 전, 팀 회식에 재수가 가져온 산토리 히비끼 (Suntory Hibiki; サントリー 響) 위스키를 보고 영화 Lost in Translation이 생각났다. 그 자리에서 이 영화 얘기를 했더니 아무도 모르길래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는 줄 알았다. 집에 와서 뒤져보니 내 기억이 맞네. 산토리 타임~! 미국(?) 배우가 일본에 산토리히비끼 광고 찍으러 왔다가 생기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회식 전 날, … Continue reading 산토리 히비끼 on 팀회식

LINE 사용자 1억 돌파 기념 인형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LINE이란 메신저앱 사용자가 1억명을 넘었다. 회사에서 선물 몇 개를 준비했는데… 산타가 선물 주듯, 월요일에 출근해 보니 책상위에 놓여있던 문(Moon) 인형. 라인 오리지널 캐릭터 인형이다. 인형의 종류는 랜덤. 난 브라운이 더 좋은데 흑흑. 며칠 전 사내 이벤트로 받은 코니 인형과 더불어 라인 인형이 두개째. 회사 곳곳에 붙어있는 기념 포스터 브라운 무늬 떡. 딸 … Continue reading LINE 사용자 1억 돌파 기념 인형

LINE 코니 인형 득템

NHN Link앱 사내 이벤트에 당첨돼 라인 코니 인형을 선물로 받았음!! (정확히 어떤 이벤트인지는 모름. 당첨됐다고 메일이 왔을 뿐…) 라인 캐릭터 인형이 큰 게 있고 작은 게 있는데 이건 작은 놈. 라인 스티커에서는 항상 두 발로 서서 다니는 코니가 이렇게 엎어져 있으니 코니 안 같긴 하다. 이미지 출처: NHN Store 회사 컴퍼니 스토어에서만 파는 걸로 알고 … Continue reading LINE 코니 인형 득템

4번째 NHN 오픈 새터데이 (Open Saturday)

이번엔 주말에 출근한 아내는 빼놓고 애들이랑 셋이서만 갔다. 일단 1층 도서관에서 하는 책 벼룩시장에서 딸내미를 위한 책 4권 구입! 모두 2천원. 최신학습과학만화는 한 권에 천원인 줄 알았는데 세 권에 천원이라고 해서 기뻤음. 가방에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딸이 그건 안 한다고 해서 4층 카페로 직행해서 항상 마시는 요거트 한 잔씩 들고 지난 방문 때 애들이 … Continue reading 4번째 NHN 오픈 새터데이 (Open Saturday)

NHN 오픈 새터데이에 또 놀러 갔음

이번이 세 번째 참여하는 회사 오픈 새터데이(Open Saturday)다. 입사한지 1년 됐으니 4달에 한 번씩 온 꼴이다. 마침 딸의 방학 숙제가 아빠 회사를 방문하는 것이어서 이번에 신청해 가족과 함께 왔다. 최근에 오픈 새터데이 행사가 좀 바뀌었다. 휴게실이었던 27층의 용도가 변경 돼서 더 이상 거기는 오픈 하지 않고, 대신 지하 식당을 추가로 오픈 했다. 자잘한 아이들용 프로그램이 … Continue reading NHN 오픈 새터데이에 또 놀러 갔음

제주도 ACL 2012 참석

어찌어찌 해서 제주도에서 열리는 2012년 ACL(The 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annual meeting의 메인컨퍼런스와 연달아 열리는 EMNLP (Conference on Empirical Methods in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회사 출장으로 참석하고 왔다. 각각 3일짜리 학회 두개를 다 들으면 6일이 걸려 EMNLP 마지막 날은 듣지 않고 서울로 올라왔다. 6박 7일짜리 출장인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학회 스케쥴에 다른 곳은 못 가고 … Continue reading 제주도 ACL 2012 참석

정자동 와니스키친 (Wany’s Kitchen)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일본인 기획자 분이 일본으로 귀국하셔서, 회사 앞 와니스(정식명칭은 ‘와니스키친’)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캐주얼 일식당을 표방하는 집이다. 메뉴는 코스(?) 메뉴 단 하나인데 점심 땐 인당 16,000원, 저녁은 2만원. 나오는 음식은 매번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날은 샐러드, 두부, 스시, 꽁치 구이, 튀김, 볶음우동, 알밥, 매운탕 같은 음식과 후식으로 파인애플이 나왔다. … Continue reading 정자동 와니스키친 (Wany’s 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