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라인 굿즈

회사에 있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회사 브랜드가 들어간 굿즈를 받을 일이 생긴다. 며칠 전에 간만에 회사 출근하여 받아온 회사 굿즈 이야기. 네이버도 다른 회사들처럼 연말연시에 회사 다이어리와 달력을 배부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캘린더앱이 발달하면서 다이어리나 달력 대신 앱으로 일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대신 다이어리와 달력의 효용성은 줄어들었다. 나도 모든 일정을 회사 인트라넷 캘린더로 관리한다. 그래서 몇 … Continue reading 네이버/라인 굿즈

랜선 송년회와 랜선 번개

코로나19 판데믹 때문에 2월말부터 시작된 원격 근무는 연말이 돼도 종료되지 않았고, 더욱 강화된 거리두기로 송년회도 원격으로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법인카드로 결제한 배달의민족 쿠폰을 보내 각자 먹을 걸 준비한 후 모여 먹고 마시는 형식. 꽤 많은 사람이 함께한 랜선 송년회는 살짝 어색함이 감돌았다. 각자 모니터를 향해 건배를 한 후, 돌아가며 올해를 보낸 소회를 간단히 나누고 끝났다. … Continue reading 랜선 송년회와 랜선 번개

재택근무

코로나19로 생애 처음으로 2주간 재택근무를 했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중요한 상위 보고가 있을 때 출근하는 경우도 며칠 있었지만 대부분의 날엔 집에서 근무한다. Cons 출퇴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건 바람직하지만 집에서 일 하는 건 쉽지 않다. 우선 근무 환경이 회사만 못 하다. 넓은 책상, 여러 시간을 앉아있어도 불편함이 없는 허먼밀러 의자, 두 개의 대형 모니터가 추가로 … Continue reading 재택근무

하네다공항 ANA라운지

LINE오피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신주쿠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공항버스를 타고 하네다 공항 (토쿄국제공항)으로 향했다. ANA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기 때문에 비지니스 라운지를 쓸 수 있었다. 하네다 공항은 ANA의 홈그라운드인만큼 비즈니스라운지도 훌륭했다. 샤워 라운지에 입장하자마자 샤워를 했다. 입구 쪽 프론트 데스크에 샤워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 옆 테이블로 안내해 주고, 거기서 샤워룸의 키를 보딩패스와 교환해준다. 20분 이내로 사용해달라고 한다. … Continue reading 하네다공항 ANA라운지

네이버 20주년 케익과 음료

회사 책상으로 전달 온 회사 20주년 기념품들. 20주년을 기념하여 회사 케페에선 무료 음료를 제공했는데, 이런 건 늦게가면 매진이거나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면서 한 잔 받아 마셨다. 네이버 그린(?) 색상의 ‘생일 축하해’란 음료. 그냥 일반적인 청사과 에이드. Continue reading 네이버 20주년 케익과 음료

2019년 네이버AI 콜로키움

두어달 동안 준비를 한 행사인 네이버AI콜로키움을 별 탈 없이 마쳤다. 네이버 AI 콜로키움은 네이버에서 연구, 개발하는 내용들을 학생들과 공유하는 행사이다. 나는 이 행사의 내용을 채우는 발표자와 참석자 선정, 프로그램 구성, 오프닝 자료 작성 등 소프트웨어적인 면의 실무를 총괄하여 맡았다. 행사의 또 한 축인 하드웨어적인 면(행사장 준비, 행사 웹사이트 개발, 홍보 등 나머지)은 회사 커뮤니케이션그룹에서 맡았다. … Continue reading 2019년 네이버AI 콜로키움

SIGIR2018 @ 미시건 앤아버

명문 미시간 대학교가 있는 미국의 앤 아버(Ann Arbor)란 도시에 출장을 갔었다. 네이버가 이 도시에서 열리는 정보검색 컨퍼런스 SIGIR 2018에 스폰서를 하기 때문에 스폰서 부스를 운영하러 간 것이다. 발표 세션은 듣지 않았고 스폰서 부스 주변의 포스터만 몇 개 봤다. 컨퍼런스에서 많은 한국인들과 네트워킹을 하는 게 목표였는데 앤아버가 한국에서 꽤 먼데다 최근 정보검색이란 분야의 인기가 예전 같지 … Continue reading SIGIR2018 @ 미시건 앤아버

교토 느낌

지난 5월, 일본 교토에 2박 3일 일정으로 출장을 갔었다. 교토대학과의 반일 짜리 워크샵만 참석하면 되는, 출장 치고는 매우 여유있는 일정이라 호텔 주변을 구경할 여유가 있었다. 일본엔 세 번 가봤지만 교토는 처음이다. 간사이 지방도 처음이다. 한국으로 치면 경주 정도의 컨셉을 가진 도시라고 한다. 도시 전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느꼈다. 특히 관광지는 유적과 주변의 건물들까지 통일된 … Continue reading 교토 느낌

2017 프랑스 출장 (5) 그르노블에서의 회식

프랑스 연구소에선 환영의 뜻을 담아 우리가 그르노블에 머무르는 2박 동안 매일 밤 저녁 식사 초대를 해주셨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태에서 매일매일 워크샵 후에 영어로 소통하며 저녁 식사까지 하는 일정이 무척 힘들었지만 프랑스 인들과 함께 프랑스의 식사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기도 했다. Restaurant Le Rousseau 우리 뿐 아니라 네이버와 자회사의 여러 직원들이 네이버랩스유럽을 … Continue reading 2017 프랑스 출장 (5) 그르노블에서의 회식

2017 프랑스 출장 (4) 네이버 랩스 유럽

출장 목적지인 네이버랩스유럽 (Naver Labs Europe) 연구소는 그르노블 시 외곽에 있었다. 호텔이 있던 시내에서 출퇴근하는 데는 예상 외로 시간이 좀 걸렸다. 그르노블이 작은 도시이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차가 상당히 막힌다. 건물은 3채 정도 사용하는데 그 중 ‘샤또’란 이름의 건물 1층에 있는 대회의실에서 총 이틀 동안 영어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한 치의 쉴틈도 없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중간 중간 데모를 … Continue reading 2017 프랑스 출장 (4) 네이버 랩스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