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2)

(1 편에서 계속) 이 책의 세번째 챕터 ‘Don’t be evil: How Google built its culture’는 구글의 문화에 대한 이야기. 이 장에서 내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은 구글의 문화는 –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들어본 – 몬테소리식 교육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구글 VP인 머리사 메이어(Marissa May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p 121) You can’t understand Google unless … Continue reading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2)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1)

Wired 기자 Steven Levy가 쓴 심도 있는 구글 이야기. 제목의 Plex는 구글 본사인 Googleplex를 말하니 ‘구글 안에서’란 정도로 번역 될까? 구글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친-구글(?) 기자의 입장에서 기술한 책이다. 그 어느 책보다 구글의 이야기를 꼼꼼하게 다루고 있다. 책을 다 읽고 올리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1)이라고 넘버링 한다. 전체 일곱 챕터 중 첫 두 챕터를 … Continue reading 구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 In the Plex (1)

아웃라이어

딸이랑 송파어린이도서관 갔다가 빌려 본 책. 이 책은 우리가 성공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전부 틀렸다고 주장한다. 즉, 한 사람의 개인적인 특성 – 즉, 천재성 -만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혼자 잘났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다. 스타 변호사나 수학 천재, 소프트웨어 기업가처럼 성공한 사람들은 역사와 공동체, 기회, 유산, 노력의 산물이다. 아웃라이어(통계에서 다른 데이터들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instance들. … Continue reading 아웃라이어

설득의 심리학 – 술술 읽히는 심리학 책

귀가 얇은 편인가? 이 책은 남에게 설득 당하는 이유를 다룬 책이다. 잘 알아두면 딴 사람의 어이없는 설득에 안넘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남을 쉽게 설득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원제는 Influence인데 남에게 영향을 끼치는 법, 혹은 남의 마음을 사로 잡는 방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꽤 두껍고 (약 400페이지) 글씨도 빡빡한데 정신 없게 읽었다. 재미가 … Continue reading 설득의 심리학 – 술술 읽히는 심리학 책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원작: Accidental Billionaires

Facebook의 창업을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원작 소설을 읽었다. 워낙 비슷비슷한(?) 책들이 많아서 헷갈리는데 바로 이 책이 영화의 바탕이 된 책이다: 제목은 ‘Accidental Billionaires’, 부제는 ‘The Founding of Facebook: A Tale of Sex, Money, Genius and Betrayal’. 저자는 Ben Mezrich다. 우리말로 바꾸자면 ‘얼떨결에 억만장자?’ 킨들을 이용해서 원서로 읽었는데 픽션과 넌픽션의 중간 쯤 있는 것 같다. … Continue reading 영화 소셜네트워크의 원작: Accidental Billionaires

나는 세계다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

외국계 PR 회사에서 다년간 일한 저자 박현정(책을 쓴 시점엔 Credit Suisse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이사로 재직 중)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다국적/외국계 기업에서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요령을 다룬 책. 예전에 한 번 읽었는데 내가 뭔가 잊고 있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 다시 한 번 읽어봤다. 키포인트를 “영어 커뮤니케이션에선 영어 수준이 중요한게 아니라 능동적인 자세가 중요“하다라고 요약할 수 … Continue reading 나는 세계다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

Rework – 작고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

IT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나 작은 IT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작고 강한 회사를 운영하는 방법을 쓴 책이지만 그렇지 않은 나도 여러 부분에서 배울 것이 있던 책이다. 핵심만을 간단하게 짚어 영어임에도 불구하고 술술 넘어간다. 이 책의 두 저자는 37signals란 회사의 창업자들. 이 회사의 Backpack이나 campfire같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꽤나 알려진 제품이다. 다음은 내가 책을 읽으며 적은 메모 … Continue reading Rework – 작고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

Manage It!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프로젝트 관리에 관한 책 Manage It!. 동명의 원서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을 읽었다. 책의 한 문장: “다른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두고 암묵적으로 내리는 가정들을 끄집어 내는 데 맥락에 독립적인 질문은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아니, 도대체 이 문장이 한국말인가? 번역이 워낙 엉망이라 진도가 안나간다. 윗 문장 같이 이해하기 어려운 주옥같은 문장들이 책을 뒤덮고 있다. 포기 하고 싶은 생각을 몇번이나 … Continue reading Manage It! –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건지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

2010년 2분기 회사 도서지원비로 구입한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를 읽고 정리한 내용. Inuit님 블로그의 2009년 읽은 책 Best 5란 포스팅을 보고 구입한 책이다. 책을 다 읽었지만 실제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일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 🙂 ‘가설 사고’란 무엇인가? 가설: 불충분한 정보 + 직감/영감 가설사고: 해답부터 생각 -> 분석/증명 (가설의 검증) 빠른 결정이 가능 총망라적 사고 … Continue reading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

비어헌터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

“뭔 술을 공부해서까지 마셔?” 몇년 전, 회사 와인 모임에 가던 날 보고 부장님이 하시던 말씀. 와인이 뭘 알아야 마시는 술이란 인식이 강해서 한 질문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맥주 등의 술은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이 담긴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 원래 어렵고 원래 쉬운게 어디있겠는가. 뭐든 알고보면 어려운 점도 있고, 그걸 공부하거나 무시하면 쉬워 보이는 것이지. 예를 … Continue reading 비어헌터 이기중의 유럽맥주 견문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