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공연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0년 동안 국내에서 최고의 뮤지컬로 자리 잡은 지킬앤하이드. 아내가 조승우-조정은 페어 공연을 보고 싶다고 해서 선택한 공연이다. 보통 조승우 공연은 티켓 구하기가 힘든데, 뒤늦게 예매를 시도했는데도 불구하고 뒷쪽의 가장자리이지만 티켓이 남아 있었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이 넓어서 그런 걸까? 11년 전에 지킬앤하이드 국내 초연을 아내와 봤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된 딸이 아내 뱃속에 …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 공연 더보기

DDP 오드리 햅번 전시회 – Beauty Beyond Beauty.

회사 이벤트에 당첨돼 ‘오드리 헵번 전시회,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보러 갔다. DDP 가이드 투어할 때 가이드가 강추한 전시회다.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전시라고. 전시회 밖의 포스터. 전시회장 안은 촬영 금지 전시회에 볼거리가 많을 거라 기대했는데 읽을거리가 많았다. 쉽게 스쳐갈 수 있는 이미지가 아닌 글을 시간 들여 읽다 보니 오드리 헵번의 인생에 대해 큰 그림을 … DDP 오드리 햅번 전시회 – Beauty Beyond Beauty. 더보기

Audi Lounge with Blue Note @ 클럽옥타곤

자동차 브랜드인 Audi와 재즈 레이블 Blue Note가 콜래보레이션해 준비한 파티. 아내랑 같이 갔는데,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내는 구석에서 야구 중계를 보는 걸 선호했지만. 강남의 클럽 옥타곤에서 진행됐다. 입장하면서 쿠폰 3장 (생수, 맥주, 칵테일)과 게임에 쓸 수 있는 칩 2개를 받는다. 음반사 행사답게 쿠폰은 원형. 희한하게 생긴 야광봉(?)을 준다. 스티로폴로 돼 있고 배터리로 작동하는데 라이트 세이버 … Audi Lounge with Blue Note @ 클럽옥타곤 더보기

뮤지컬 레베카 – 잘 만든 뮤지컬

삼성전자 이벤트에 당첨돼서 본 뮤지컬 레베카. A석이란 얘기는 들었지만 그 큰 극장의 제일 꼭대기 자리인지는 몰랐음. 실망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니 그런 뒷자리에서 보는데도 괜찮더라. 작품의 힘!! 제목이 레베카이지만 레베카는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이미 사망한 레베카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스릴러이다. 레베카가 없는 이 공연의 히로인은 바로 댄버스부인. 엄청난 고음의 넘버를 소화해내야 하는데, 신영숙 배우는 아주 잘 했다. … 뮤지컬 레베카 – 잘 만든 뮤지컬 더보기

뮤지컬 시카고 – 여전히 최고!

작년 이맘 때쯤 본 뮤지컬 시카고가 다시 돌아왔다. 아주 마음에 든 공연이었기 때문에 올해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큰 한 편, 그 기대가 실망으로 이어질까봐 걱정도 마음 한 켠에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전히 최고의 공연이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라이센스 공연 중 최고 퀄리티이다. 블랙코미디를 좋아하는지 여부 등, 개인 취향을 탈 것 같긴한데, 내 취향에는 정말 … 뮤지컬 시카고 – 여전히 최고! 더보기

뮤지컬 위키드: 아주 훌륭한 번안 뮤지컬

네번째 보는 위키드였다. 두 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연, 한 번은 서울 내한 공연, 그리고 이번은 한국어 공연. 참 잘 번안된 공연이었다. 영어로 본 공연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다. 미국에서 보면서 내가 번안을 한다면 어떻게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확실히 내 생각보다는 잘 번역됐더라 ㅋ. 글린다를 능청스럽게 연기한 보경킴 배우가 아주 훌륭했다. 웃음 포인트들을 하나도 … 뮤지컬 위키드: 아주 훌륭한 번안 뮤지컬 더보기

뮤지컬 모차르트! – 올 뉴 뮤지컬!

이미 한국에서 여러 번 공연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2012년에 한 번 봤던 공연이고, 이 새 공연은 프리뷰 한 번, 본공연 (신한카드 우수 고객 초청)을 한 번 봤다. 두 번 보고 느낀 점들 메모해본다. 2012년 공연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바뀐 연출이 마음에 든다. 훨씬 더 스토리라인이 선명해졌다. 특히 1막 마지막의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 뮤지컬 모차르트! – 올 뉴 뮤지컬! 더보기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 배우들간의 케미가 아쉬운 공연

소녀시대, EXO 같은 그룹들의 소속사로 유명한 SM의 자회사 SM컬처앤콘텐츠(SM C&C)에서 만든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SM은 왜 이 지루한 구닥다리 뮤지컬을 첫 작품으로 선택했을까? 새로운 작품이 항상 더 뛰어나라는 법은 없지만 기억도 잘 안 나는, 백만년 전에 봤던 남경주-임춘길 페어의 싱잉인더레인에 비하면 꽤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사실 그 때 공연도 별로였다. 원작 자체가 별로다. 핵심 소재는 흥미롭지만 …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 배우들간의 케미가 아쉬운 공연 더보기

뮤지컬 저지보이스 – 정말 내 취향인 공연

몇 번이나 썼지만 뮤지컬 저지보이스 (Jersey Boys)는 정말 내 취향의 공연이다. 더 보고 싶었는데 마침 할인 티켓이 떠서 급 예매해서 봤다. 일일이 내 돈 내며 이렇게 여러 번 본 공연 (4회)은 이게 처음일 것이다. 이날은 얼터 (ulternate) 배우가 주인공 프랭키 밸리를 맡았다. 제이코 밴 렌스버그. 개그맨 김진수 닮았는데 키가 작아 귀엽다 –; 그래서 진지한 장면에서는 … 뮤지컬 저지보이스 – 정말 내 취향인 공연 더보기

뮤지컬 고스트 – 마술 같은 화려한 시각 효과

뮤지컬 고스트에 대한 감상을 짧게 요약하자면 내가 인터미션과 공연 직후 트윗한 내용과 같다. 인터미션: 고스트 인터미션. 아니, 앙상블이 노래만 하면 가사가 하나도 안 들린다. 비디오가 100점이라면 오디오는 0점. 영어 공연이 훨씬 잘 들리는 이 사태를 어찌할꼬… 공연 직후: 뮤지컬 고스트. 아쉬운 점이 많지만 시각효과만큼은 획기적. ‘이순간’이란 곡은 딴 가사는 하나도 기억 안나지만 멜로디는 계속 흥얼거리게 … 뮤지컬 고스트 – 마술 같은 화려한 시각 효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