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들과의 강릉 1박 여행

몇 년동안 이어지는 프로젝트에 지친 회사 후배 둘과 퀵한 1박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강릉. 목표는 술 마시기. 서울에서 마시나 강릉에서 마시나 별 차이가 없겠지만 일로부터 멀어지는 느낌을 원했달까. 재미있는 건 동행한 후배 둘이 최근에 각각 강릉을 다녀왔고 따라서 가볼만한 곳도 둘이 잘 알고 있다는 점. 난 아무 생각도 없이 따라 갔다. 그래서 여행기라고 쓸만한 것도 … Continue reading 회사 후배들과의 강릉 1박 여행

혼자 간 군산 – 3: 먹고 마시기

여행 첫날, 일요일 밤 8시 넘어 군산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메카닉이란 바를 찾아 혼술을 했고, 여기에서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중국집들을 이후에 찾았다. 지방인데도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밥, 술, 커피 가격은 서울 수준이다. 아쉬움. 메카닉 맥주부터 위스키까지 파는 바. 안주 없이 혼술하기도 편한 분위기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캡틴째보라는 골든에일(9천원)을 판다. 더블IPA포함, 5병을 마셨다. 직원분들께 식당 추천과 관광지 추천을 받았다.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3: 먹고 마시기

혼자 간 군산 – 2: 원도심 바깥

앞선 편에 이은 내용. 원 도심 바깥 쪽의 내용을 다룬다. 일본색이 덜하다. 경암동 철길 마을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 2009년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출처: 군산시 문화관광) 철로 옆에 민가가 딱 붙어있는 모습을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2: 원도심 바깥

혼자 간 군산 – 1: 30년대로 떠나는 여행

군산은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에 있는, 전북 서북부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서쪽은 서해, 위로는 금강, 아래로는 만경강이 흐르고 있어 열차가 없던 시절에는 물류 중심지였을 것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각 지방의 세곡을 한양으로 옮기는 배가 다니던 곳이라고 한다. 군산 앞 바다에 ‘군산도’라는 섬이 있는데 이 섬의 이름을 따서 이 부근 육지의 이름이 군산이 됐다고 한다. 한 편, 이름의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1: 30년대로 떠나는 여행

혼자 간 군산 – 0: Overview

2박 3일 동안 매우 즉흥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동선이 최적 경로는 아니다. 월요일엔 박물관 등이 쉬어서 다른 곳을 가려고 노력했고 차가 있어서 원하는 만큼 멀리까지 갈 수 있었다. 전체 주행 거리는 531 km. 여행 비용은 총 257,500원이다. 많이 먹었네? ㅎㅎ. 메카닉과 째보식당에서 먹은 비용이 크다(합이 81,000원). 먹고 마시기: 120,500원 숙소: 65,000원 한산소곡주 2병: 22,000원 주유: 50,000원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0: Overview

여름 강원도 가족 여행 (속초, 평창) 2편

1편에서부터 계속 평창 놀거리 용평리조트 루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 무동력 카트를 타고 포장된 도로를 달려 내려오는 탈 것. 콘도 숙박객 할인을 받으면 3회권이 29000원 정도한다. 할인을 받아도 한 번 타는데 거의 만원이나 하는 비싼 놀이기구(?)였지만 매우 재미있었다.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겁이 많은 막내를 제외하곤 나와 딸, 아내 모두 재미있게 탔다. 월정사: 오대산에 있는 절으로 … Continue reading 여름 강원도 가족 여행 (속초, 평창) 2편

여름 강원도 가족 여행 (속초, 평창) 1편

애들이 비행기를 타기 싫다고 해서 올 여름엔 강원도로 휴가를 가기로 했다. 회사가 강원도에 가지고 있는 콘도를 신청했는데 운 좋게 속초롯데리조트와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콘도 모두 당첨이 되어 4박 5일로 다녀왔다. 비용 정리 (이후 채우겠음) 다녀온 곳들 정리 속초 놀거리 테라크랩팜: 속초 순두부 마을(?) 주변에 있는 곳으로 산에 사는 도둑게에게 먹이인 귀뚜라미를 던져 주는 체험을 할 수 … Continue reading 여름 강원도 가족 여행 (속초, 평창) 1편

송구영신 가족 제주 여행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4인 가족이 갔던 제주 여행 후기. 목표는 1월 1일에 새해 첫 일출을 보는 것! 하지만 날이 흐려 실패 ㅠㅠ. 그래도 2018년 마지막 일몰은 잘 봤다. 제주 여행의 가장 기본인 숙소, 항공, 렌터카에 대해서 우선 기록. #숙소 아내 회사 콘도인 제주 대명샤인빌리조트에서 2박. 오션뷰 룸 2박에 287,000원. 인터파크에서 예약한 더베스트제주성산 … Continue reading 송구영신 가족 제주 여행

2017년 5월 연휴 곤지암 가족 여행

매년 한 번씩은 가는 것 같은 곤지암 리조트. 어린이날을 낀 징검다리 휴일에 휴가 하루를 끼워넣어 2박 3일간 곤지암 리조트에 다녀왔다. 묵은 방은 디럭스 스위트 B-Type으로 스키장 뷰(라곤 하지만 스키장보다는 수영장이 더 잘 보임). 리조트에서 한 일 리스트: 첫 날 체크인 하고 방에서 좀 놀다가 저녁 먹으로 리조트 주변 궁평식당에 가서 저녁 식사. 맥주도 한 잔. 저녁 … Continue reading 2017년 5월 연휴 곤지암 가족 여행

포천 가족 여행 (3): 갈비1987

이동갈비로 유명한 포천의 이동에는 여러 갈비 집이 있는데, 아내가 인터넷에서 본 집을 찾아 가기로 했다. 갈비1987이라는 곳. 일요일 낮 2시에 갔는데도 40분 가량 대기를 해야했는데 2층에 있는 ‘커피1987’이란 찻집에 올라가서 기다렸다. 안 먹고 대기만 해도 되겠지만 우리 가족에겐 그런 건 없다. 빙수와 마카롱을 먹고 있다가 자리났다는 전화받고 1층 갈비집에 입장. 갈비1987은 일반적인 포천 이동갈비집과는 다르게 … Continue reading 포천 가족 여행 (3): 갈비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