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생일 선물

아이들이 아빠 생일이라고 챙겨준 선물들. 아들은 올리브영에 가서 자기 나름대로 선물을 고른 후 애착인형 찍찍이가 그려진 포장지로 포장까지 해서 줬고, 딸은 아빠가 원하는 애플 워치 시곗줄을 사라고 현금을 포장해서 줬다. 딸은 자기가 써서 못 먹는 초콜렛도 추가로 줬음 ㅋ. 애들아, 고맙다! Continue reading 2022년 생일 선물

아들이 준 생일 선물

아들이 내 생일 선물을 사줬다. 내가 줄무늬 양말을 사달라고 해서 잠실새내역 앞 가판대에서 같이 양말을 세켤레 샀다. 인상적인 점은 아들이 직접 디자인한 선물 포장 띠. 아들이 사랑하는 쥐 인형을 직접 넣어 디자인했다. 편지도 함께 받았다. 포장지에 들인 정성에 비해 편지 내용은 무성의했다. 아들아 고마워~. 잘 신을께. Continue reading 아들이 준 생일 선물

일본어 도전 3회차 종료

작년 10월에 시작한 일본어 수업을 11월로 끝냈다. 어려운 숙제가 조금씩 많아지면서 주말에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시간이 줄어 수업을 듣는 것에 부담을 느꼈다. 코로나 유행 이후 원격으로만 수업하는 것도 불편했고. 코로나로 수업 못한 3월과 4월을 제하면 약 11개월 동안 주 4회씩 수업했다. 이번에는 가장 쉬운 등급의 일본어 자격시험이라도 한 번 보는 것이 목표였는데 실패. … Continue reading 일본어 도전 3회차 종료

걷기

코로나로 집에만 있게 되고, 출근을 하더라도 자차로 이동 하다 보니 걷는 양이 많이 줄었다 . 그래서 가끔 밤에 나가 1시간 가량씩 걷기 시작했다. 걸을 때마다 코스는 다르다. 집 근처에 한강과 석촌호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기분이 상쾌해지는 수변을 걸으려고 한다. 최근 걷는 코스는 석촌호수 남단을 돌아 한강변을 돌아 집에 오는 코스. 반대 방향으로 걸어도 된다. 대략 … Continue reading 걷기

21대 총선 투표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상황에서 치뤄진 총선.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과연 총선을 예정대로 치룰 수 있을지, 연기가 돼야하지 않을지 걱정했었는데 성공적으로 치뤄진 것 같다. 아내와 나는 언제나처럼 아파트 단지 안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간격을 두고 줄을 서 있어서 평소보다 대기 줄이 길었다. 투표소에 입장 전, 체온을 체크하고 1회용 비닐장갑을 껴야 … Continue reading 21대 총선 투표

살 빼기

최근 몇 년 동안 내 몸무게는 77kg 선이었는데 몇 kg 정도는 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연초 목표는 4kg을 줄이는 것이었지만 지난 8월까지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리 회사 대영 차장님이 쓴 반식 다이어트에 대한 소개글을 8월에 읽고 반식까지는 아니더라도 20% 정도 식사량을 줄이고 뭘 먹든 간에 아침을 챙겨먹는 소심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 … Continue reading 살 빼기

이색 직업 -_-;

얼마 전 회사 홍보대행사에서 회사에서 만드는 채팅로봇 개발자에 관한 기사를 쓴다고 연구소장님께 부탁을 했는데 연구소장님이 바쁜 관계로 제가 나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11/28)자 서울신문에 “이색 직업” 소유자로 제가 나왔네요 -_-; 물론 기사에 나오는 수려한 글은 제가 직접 쓴게 아닙니다. 전 단지 몇개 질문에 대해 답변만 해줬는데 홍보대행사에서 저렇게 멋진 서론을 붙여줬군요. 저기 나온 사진은 가현이 돌 … Continue reading 이색 직업 -_-;

캐나다에서 온 친구

캐나다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잠시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16) 잠시 만났습니다. 약 3년 만의 만남인 것 같군요. 이 사진은 그 친구가 가져온 선물을 찍은겁니다. 🙂 김은정이란 친군데, 대학1학년때 하이텔에서 만나, 대학 4년 동안 저랑 가장 친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졸업하고 스위스로 유학간 후, 졸업하고 외국에서 계속 근무를 했기 때문에 요즘은 서로의 소식도 잘 모르고 살았죠. … Continue reading 캐나다에서 온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