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동요나라 페스티발

회사에서 티켓을 얻은 ‘꾸러기 동요나라 페스티발‘을 보러 토요일 낮에 가현이와 둘이서 국립극장에 갔다. 집에서는 졸려서 안간다고 하던 가현이가 공연장 앞에 붙은 저 프리즈 캐릭터 (야후!꾸러기 동요나라에 등장함)만 보고도 매우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공연장인 달오름극장에 들어서니 무대 뒤 대형화면에서 동요 동영상이 상영되고 있어서 더 좋아했고. 때 마침(?) 앞쪽 좌석을 예약한 단체가 예약을 취소해서 우리는 자리를 앞에서 2번째 … Continue reading 꾸러기 동요나라 페스티발

새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 – 주로 잠실에서

며칠 전 여차여차 해서 새 핸드폰이 생겼는데 이 핸드폰에는 200만 화소짜리 카메라가 달려있다. 이전에는 무겁고 큰 SLR 카메라를 들고 나가지 않으면 가족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이제는 가벼운 핸드폰으로 어디서든 가족 사진을 찍곤 한다. 위 사진은 어제 신천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교회를 가면서 찍은 사진. 토요일에는 가현이와 둘이서 걸어 롯데월드에 다녀왔다. 롯데월드에서 자연생태체험관이란 걸 오픈했는데 나비가 있다고 … Continue reading 새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 – 주로 잠실에서

가현이의 외출

5월 31일, 전국 지자제 단체장 선거가 있던 날, 가현이는 이모, 이모부, 사촌오빠와 함께 신촌에 놀러 갔다. (가현이가 없는 동안 엄마는 회사 가고, 아빠는 투표하고 집에서 잤다. –; ) 형님이 찍어 오신 사진을 통해 그 때 가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 사진은 이화여대 본관 앞 쯤으로 유추된다. Continue reading 가현이의 외출

성묘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경북 김천으로 성묘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내려가 모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 날 오전에 산소에 갔죠. 산소에 올라가기 전 들른 선산 밑 식당의 주인 아주머니가 가현이가 할머니와 할아버지한테 귀여움을 받는 것을 보고 “귀한 손녀”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긴, 가현이가 귀여움을 좀 많이 받죠. ^^ 위 사진은 선산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황사에도 불구하고 가현이는 나들이에 … Continue reading 성묘 다녀왔습니다.

롯데월드 놀러갔습니다.

가현이와 함께 롯데월드에 갔다 왔습니다. 수년전에 인터넷에서 경품으로 받은 자유이용권을 이용했습니다. (너무 오래돼서 안받아주면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무사입장했습니다.) 일단 롯데월드 지도를 쫙 펴놓고 가혀이가 탈만한게 뭐 있나 찾아봤는데… 별로 없더군요 ㅠㅠ. 일단 회전 목마를 한번 타줬습니다. 그리고는 4층의 기구를 타러 올라가려고 실내로 들어갔는데 애기들이 탈만한 것이 있더군요. 우주선 모양의 놀이기구 한번 태워주고 기어가는 팬더를 한번 태워줬습니다. … Continue reading 롯데월드 놀러갔습니다.

예술의전당 산책

이번달 말이면 서초동을 떠나 역삼동으로 이사를 가는데 그 전에 꼭 가현이를 데리고 집 근처 예술의전당에 산책을 한번 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가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예술의전당으로 향했습니다. 가을밤은 쌀살해서 가현이가 추울까봐 옷을 두겹 세겹 입히고, 그 위에 얇은 이불까지 덮히고 나갔습니다. 유모차 타고 놀러 가는게 좋은지 막 신나서 웃습니다. 드디어 예술의전당에 도착. 그런데 가현이는 카메라는 … Continue reading 예술의전당 산책

010922 | 고연전

(이전 홈페이지 http://nlp.korea.ac.kr/~hjchung/folders/010922_KYJ/1.html에 있던 내용을 wayback machine에서 찾아 백업해 놓은 글) 그리고 선글래스 낀 민수 전시삽 미선 ‘이게 뭐지?’ 하고 바라보는 혜상 윤호. 어깨에 맨 것은 올림푸스 2100uz 축구 후반, 한골을 먹자 좌절한 상범 경기 관람 중인 성재 역시 관람중인 현우 연대애들은 응원단 빼고 다 갔다! Continue reading 010922 | 고연전

2001년 석탑 겨울 엠티

http://www.flickr.com/apps/slideshow/show.swf?v=61927 사진 설명: MT 떠나기 전. 청량리역 광장에서 좌로부터… 혜현, 유진, 민수, 혜상, 미선, 진석(맞는지 몰라. -_-a), 승권 뒷줄… 나, 성재, 민식 버스를 잘못내려 깜깜한 밤에, 눈오는 길을 약 20분은 걸은 듯. 바로 앞은 민수. 저기 앞의 보라색 잠바 민식이도 보인다. 나름대로 멋있는 행군이었음. –; 한손으로 패를 돌리며 다른 손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는 현우. … Continue reading 2001년 석탑 겨울 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