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뮤지컬 해밀턴

2022년이 시작되자마자 디즈니플러스를 결제했다. 디즈니플러스를 시작한 이유 중 하나는 뮤지컬 해밀턴을 보기 위해서. 작년에 미쉘 오바마의 자서전 “비커밍”을 읽었는데 2009년 백악관에서 작곡가 린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가 해밀턴 전 미국 재무장관의 이야기를 랩으로 노래했다는 부분을 본 후 이 뮤지컬에 대해 알게 됐다. 백악관에서 공개한 영상을 찾아보니 랩이 무척 찰져 관심이 생겼지만 뮤지컬 전체를 볼 수 있는 방법은 … Continue reading 디즈니플러스 뮤지컬 해밀턴

2021년 독서 목록

책 이외에도 정보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미디어들이 늘어나고 있어 독서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느낌으로 올해에 읽은 책을 리스트했다. 올해 완독한 25권은 모든 책을 오디오북과 이북으로만 읽었다. 이제 더 이상 책을 ‘읽었다’로 표현하는 게 부적절한 지도 모르겠다. 구분이 크게 의미는 없지만 오디오북은 (a)로, 이북은 (e)로 표시했다. 도시의 숲에서 … Continue reading 2021년 독서 목록

벤츠 E250 시승

2021. 12. 11 그랜저 hg를 10년 정도 탔는데, 충분히 더 탈만한 상태이고 (65000 km 정도 탔음) 충분히 만족하며 타고 있다. 편하고, 넓다. 그런데 더 나이들기 전에 어릴 때의 드림카인 벤츠를 타고 싶은 마음이 있어 E클래스 구매를 고려 중. 시승후기 마침 시간이 나서 벤츠 전시장에 들렀는데, 따로 예약을 안했지만 시승이 가능했다. E250 익스클루시브를 고려 중이지만 해당 … Continue reading 벤츠 E250 시승

말술남녀 글렌고인 온라인 시음회

내가 즐겨듣는 팟캐스트 말술남녀 인스타그램에서 글렌고인 위스키 온라인 시음회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신청을 했다. 난 참가하면 거의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이후 기사를 보니 경쟁률이 24:1이었다고!! 참가비로 적십자사에 만원을 기부한 후 시음 키트를 받았다. 시음잔 3개와 시음용 10년, 12년 18년 글렌고인 위스키 세 병, 그리고 견과류와 초콜렛 같은 간단한 안주가 들어있는 큰 박스가 택배로 도착했다. … Continue reading 말술남녀 글렌고인 온라인 시음회

벨기에 맥주 최강자전

모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회원님께서 ‘벨기에 맥주 최강자전’이란 이름의 벨기에 맥주 강좌 및 시음회를 진행한다고 해서 얼른 신청했다. 보통 맥주라고 하면 독일을 많이 떠올리지만, 정작 독일에서는 맥주 순수령 때문에 맥주에 대한 다양한 실험은 못 이루어지는 편이다. 반면 벨기에는 맥주의 다양성으로 유명한 곳이다. 글로만 읽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벨기에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벨기에 … Continue reading 벨기에 맥주 최강자전

영화로 보는 틱틱붐

기다렸던 영화다. 공연으로 5번 봤던 뮤지컬이 영화화 됐다. 뮤지컬 해밀턴과 워싱턴하이츠의 원작자인 린마누엘 미란다가 감독을 맡았다. 미쉘오바마의 자서전을 읽으며 린마누엘을 처음 알게 됐을 때 라슨이 떠올랐는데 라슨의 작품을 린이 감독했다니 재미있다. (인터넷에서 본 린마누엘이 NYT에 쓴 라슨에 대한 헌사 번역본) 뮤지컬 틱틱붐은 렌트의 창작자 조나단 라슨이 렌트를 만들기 전에 1인극으로 공연하던 ’30/90’이란 작품이 원작이다. 라슨 … Continue reading 영화로 보는 틱틱붐

아이패드프로 11인치 받음

아이패드의 유용함 2010년에 아이패드가 처음 나왔을 때 컨텐츠 생산은 힘들고 소비만 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많이 팔릴리 없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이 틀렸다. 더 뉴 아이패드(3세대)를 쓸 때만해도 축구나 야구 중계를 볼 때만 사용했기 때문에 내 생각이 그다지 틀리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3년 전에 회사에서 6세대 아이패드를 받아 써보니 꽤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었다. … Continue reading 아이패드프로 11인치 받음

2021년 키움히어로즈 마지막 게임 직관

키움과 두산의 와일드카드(와카) 2차전을 잠실야구장에서 직관하고 왔다. 작년 히어로주 구단에 있었던 각종 이슈들 때문에 올해는 야구 안 보고 지냈는데, 안 보는 동안 키움은 어째어째 5위를 해서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전까지 갔다. 와일드카드 전의 상대는 정규리그 4위 두산이다. 5위팀인 키움은 4위팀 두산을 두번 모두 이겨야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두산을 상대로 포스트시즌에서 한 번도 이기고 올라간 기억이 없어서 이길 거란 … Continue reading 2021년 키움히어로즈 마지막 게임 직관

화신백화점 전시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화신백화점 –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란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해서 보고왔다. 화신백화점: 사라진 종로의 랜드마크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에는 다섯 개의 백화점이 있었다. 네 개는 일본계 백화점(미츠코시, 히라다, 미나카이, 죠지야)으로 일본인 상권이었던 명동쪽에 있었고, 한국인 상권이던 종로에는 조선인이 세운 화신백화점이 있었다. 화신백화점은 현재 종로타워 자리에 있던 백화점이다. 원래 여기에는 화신상회가 있었는데, 박흥식이 인수하여 3층 콘크리트 건물로 … Continue reading 화신백화점 전시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에그타르트 –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

최근 한티역의 나따오비까 (Nata O Bica)란 에그타르트 집을 알게 되면서 서베이를 한 내용이다. 에그타르트는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이 있다고 하는데 그 차이가 궁금했다. 1. 원조 포루투칼식 포루투칼에 pastéis de nata란 게 있다. 노른자, 밀가루 등으로 속을 만들고 패스츄리가 겉을 싸고 있다. 원래 포르투칼의 카톨릭 수도사와 수녀들은 달걀 흰자로 의복을 풀을 먹였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노른자가 많이 … Continue reading 에그타르트 – 포루투칼식, 홍콩식, 마카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