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역사 – 어떻게 영국 땅이 됐나

현재 홍콩은 중국의 영토이지만 수십년 전 내가 홍콩에 거주할 때는 영국의 영토였다. 영국 영토로서의 끝은 1997년 7월 1일, 영국이 홍콩을 중국에 반환하는 시점이다. 그 당시 나는 현장엔 없었지만 뉴스를 통해 반환되는 과정을 관심있게 봤었다. 그렇다면 영국 영토로서의 시작은 언제일까? 어떻게 중국 남단의 섬과 일대가 영국의 식민지가 된 걸까?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나를 위해 다시 한 … Continue reading 홍콩의 역사 – 어떻게 영국 땅이 됐나

(가품) 실버 밀레니즈 루프

애플워치 스페이스그레이 + 가품 실버 밀레니즈 루프 애플워치6를 살 때 디폴트로 들어있던 스포츠밴드도, 추가로 샀던 주황색 인조가죽 스트랩도 식상해졌다. 여름에는 밀레니즈 루프가 차기 좋을 것 같아서 구매를 고민하는 중이었다. 실버가 좋을까, 짙은색이 좋을까, 시계가 검은색(정확힌 스페이스 그레이)이니 시계 띠도 검은색(정확힌 그래파이트)이 낫겠지, 그래도 밀레니즈 루프라면 실버가 시그니쳐 컬리인데… 라며 말이다. 그런데 마침 당근마켓에서 중국산 실버 … Continue reading (가품) 실버 밀레니즈 루프

너무 쉽게 변색된 아이폰12 가죽케이스

폰 케이스는 싼 것 위주로 쓰다가 생일 기념으로 애플 공식 가죽케이스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포피 색상으로. 사실 선물로 받았다기보다는 선물로 내놓으라고 했다. 무려 72,000원. 가죽케이스는 변색이 쉽게 된다지만 변색 또한 가죽의 멋 아닌가? 그래서 변색에 대한 우려는 크게 없었다. 배송되어온 케이스를 받아 폰에 끼워보니 비싼만큼 촉감도 좋고 정품답게 아이폰12에 빈틈 없이 맞았다. 버튼이 눌리는 촉감도 기가 … Continue reading 너무 쉽게 변색된 아이폰12 가죽케이스

BOSE QC35 헤드셋 이어패드 교체

3년 전(2018년 4월)에 샀던 보스 QC35 헤드폰의 이어패드가 너덜너덜해졌다. 그다지 험하게 쓰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까지 된지 모르겠다. 어이패드는 정품이 아닌 교체품을 사서 직접 교체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나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개당 4500원 정도에 교체품을 구입하여 직접 바꿨다. 헌 걸 뜯어내는 건 쉬웠지만 새걸 끼워넣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보기에 깔끔해졌다. 착용감에선 정품과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 Continue reading BOSE QC35 헤드셋 이어패드 교체

아마존 직원처럼 글 쓰는 5가지 팁

아마존의 회의에서는 슬라이드(ppt) 대신 6쪽짜리 메모를 놓고 얘기한다고 들었다. 메모에 담기는 내용은 다른 데 찾아보면 있을 거고,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하는지에 대한 팁이 “Write Like an Amazonian“이란 책의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어서 옮겨본다. 몇 가진 구구절절 공감했다. 특히 5번. 메모를 쓰지 않는 회사에선 메일 쓸 때 참고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5가지 팁 간결히 쓰자. … Continue reading 아마존 직원처럼 글 쓰는 5가지 팁

혼자 간 군산 – 3: 먹고 마시기

여행 첫날, 일요일 밤 8시 넘어 군산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가까운 메카닉이란 바를 찾아 혼술을 했고, 여기에서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중국집들을 이후에 찾았다. 지방인데도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밥, 술, 커피 가격은 서울 수준이다. 아쉬움. 메카닉 맥주부터 위스키까지 파는 바. 안주 없이 혼술하기도 편한 분위기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캡틴째보라는 골든에일(9천원)을 판다. 더블IPA포함, 5병을 마셨다. 직원분들께 식당 추천과 관광지 추천을 받았다.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3: 먹고 마시기

혼자 간 군산 – 2: 원도심 바깥

앞선 편에 이은 내용. 원 도심 바깥 쪽의 내용을 다룬다. 일본색이 덜하다. 경암동 철길 마을 페이퍼 코리아 공장과 군산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철로 주변의 마을. 2009년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다. 일제 강점기인 1944년에 신문 용지 재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최초로 개설되었다. (출처: 군산시 문화관광) 철로 옆에 민가가 딱 붙어있는 모습을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2: 원도심 바깥

혼자 간 군산 – 1: 30년대로 떠나는 여행

군산은 충청도와 전라도의 경계에 있는, 전북 서북부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서쪽은 서해, 위로는 금강, 아래로는 만경강이 흐르고 있어 열차가 없던 시절에는 물류 중심지였을 것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각 지방의 세곡을 한양으로 옮기는 배가 다니던 곳이라고 한다. 군산 앞 바다에 ‘군산도’라는 섬이 있는데 이 섬의 이름을 따서 이 부근 육지의 이름이 군산이 됐다고 한다. 한 편, 이름의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1: 30년대로 떠나는 여행

혼자 간 군산 – 0: Overview

2박 3일 동안 매우 즉흥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동선이 최적 경로는 아니다. 월요일엔 박물관 등이 쉬어서 다른 곳을 가려고 노력했고 차가 있어서 원하는 만큼 멀리까지 갈 수 있었다. 전체 주행 거리는 531 km. 여행 비용은 총 257,500원이다. 많이 먹었네? ㅎㅎ. 메카닉과 째보식당에서 먹은 비용이 크다(합이 81,000원). 먹고 마시기: 120,500원 숙소: 65,000원 한산소곡주 2병: 22,000원 주유: 50,000원 … Continue reading 혼자 간 군산 – 0: Overview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Clubhouse)

최근 한국에서도 핫해진 클럽하우스란 음성 SNS에 대한 느낌을 적어보려고 한다. 서비스 개요 컨퍼런스에서 패널 토의하는 분위기의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된다. 좌장 역할을 하는 모더레이터(Moderator)가 있고, 패널 역할의 스피커(Speaker)들, 그리고 관객이 있다. 모더레이터와 스피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관객은 말을 하지 못한다. 관객이 손을 들고 모더레이터가 지정하면 관객도 무대에 올라와 스피커가 될 수 있다. 현재는 아이폰 앱만 … Continue reading 요즘 핫한 클럽하우스 (Club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