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외에도 정보와 재미를 얻을 수 있는 미디어들이 늘어나고 있어 독서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한 해를 마무리 한다는 느낌으로 올해에 읽은 책을 리스트했다. 올해 완독한 25권은 모든 책을 오디오북과 이북으로만 읽었다. 이제 더 이상 책을 ‘읽었다’로 표현하는 게 부적절한 지도 모르겠다. 구분이 크게 의미는 없지만 오디오북은 (a)로, 이북은 (e)로 표시했다.
-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 김진애 (a)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알랭 드 보통 (a)
-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e)
- 50 – 홍정욱 (a)
- 경성의건축가들 – 김소연 (e)
- 디자이너의 생각법; 시프트 – 이상인 (a)
- 나일강의 죽음 – 아가사크리스티 (a)
- 비어 투어리스트 – 김태경 (e)
- 말하기를 말하기 – 김하나 (a)
- 달까지 가자 – 장류진 (e)
- 완벽한 아이 – 모드 쥘리엥 (a)
-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 임경선 (e)
- 팀장의 탄생 – 줄리 주오(e)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유현준 (e)
- 아랑은 왜 – 김영하 (a)
- 비커밍 – 미쉘 오바마 (e)
- 오래 준비해온 대답 – 김영하 (a)
- 종의기원 – 정유정 (a)
- 실리콘밸리 견문록 – 이동휘 (e)
- 프로덕트 오너 – 김성한 (e)
- 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a)
- 서른의 반격 – 손원평 (a)
- 인간 욕망의 법칙 – 로버트 그린 (a)
- 대항해시대의 탄생 – 송동훈 (a)
- 오버 더 호라이즌, 네뷸러, 미스트 합본 – 이영도 (a)
이 외에 현재 읽고 있는 책은 오버더초이스와 인스파이어드란 책이 있다. 아마 내년 초에나 다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 블로그에 대충이나마 후기를 남기려고 했는데 겨우 한 권에 대해 후기를 썼다. 왓챠피디아에 짧은 문장으로는 후기를 남기고는 있지만 내년엔 이 블로그에도 좀 더 남겨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