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만 있게 되고, 출근을 하더라도 자차로 이동 하다 보니 걷는 양이 많이 줄었다 . 그래서 가끔 밤에 나가 1시간 가량씩 걷기 시작했다.
걸을 때마다 코스는 다르다. 집 근처에 한강과 석촌호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기분이 상쾌해지는 수변을 걸으려고 한다.
최근 걷는 코스는 석촌호수 남단을 돌아 한강변을 돌아 집에 오는 코스. 반대 방향으로 걸어도 된다. 대략 1시간 10분 가량 소요되는데 7500보 정도 걷는 셈이다 (미핏으로 측정한다)



얼마 전엔 배우 하정우가 쓴 “걷는 사람, 하정우”란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며 걸었다. 걷기 예찬론자의 책을 걸으며 들으니 좋았다. 나는 하루에 만보 걷기도 힘든데, 하 배우는 매일 삼만보 씩 걷는단다.
많이 걷고, 많이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