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상황에서 치뤄진 총선.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했을 때 과연 총선을 예정대로 치룰 수 있을지, 연기가 돼야하지 않을지 걱정했었는데 성공적으로 치뤄진 것 같다.
아내와 나는 언제나처럼 아파트 단지 안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간격을 두고 줄을 서 있어서 평소보다 대기 줄이 길었다.

투표소에 입장 전, 체온을 체크하고 1회용 비닐장갑을 껴야 한다. 그 외에는 평소 투표와 다르지 않았다. 아, 당연히 투표 전 과정 동안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그리고 결과는… 민주당(+위성정당인 시민당)의 압승. 다만 우리 지역구인 송파을에선 통합당 배현진 후보가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