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IR 2018에 참석 후 같은 지역에 있는 네이버랩스유럽을 방문하여 회의를 했다. 약 5개월만의 재방문이다. 호텔이 있는 그르노블 시내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연구소 주변이 트여있어서인지 그르노블 시내보다 훨씬 좋았다.



내가 하는 업무와 관련이 적은 여러 주제를 깜깜한 곳에서 듣기만 하는 컨퍼런스 참석보다는 내가 해야할 일을 논의하는 미팅이 훨씬 편하고 좋다. 오전에 미팅하고, 같이 구내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다시 미팅하는 꽉찬 일정.

연구소 부지는 사유지인데 공공(?) 공원(지도 뒤져보니 이름은 Parc des Etangs)이 바로 붙어있다. 점심을 먹고 현지 직원과 함께 공원 산책. 말도 있고 오리도 걸어다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 날씨가 추운 편인데 잔디가 푸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