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아들이 올해는 두 번 밖에서 연주할 일이 있었는데 모아서 포스팅.
콩쿨
학원에서 다들 나간다니깐 나간 10월의 전국 콩쿨.주최 측의 돈벌이 같은 생각이 드는 행사라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목표를 세우고 피아노 연습을 한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연주했는데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예상 외(?)로 우수상인가를 받았다. 짝짝짝.
학원 연주회
학원에서 수강생들을 모아하는 연주회. 요즘은 음악 학원들이 모두 이런 걸 하는 것 같다. 학원 내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엔 음악홀(베어홀)을 대관하여 토요일에 행사를 했다. 덕분에 피아노 선생님들은 주말에도 특근을 해야겠네.

피아노 연주 후 갑자기 몸이 안 좋아졌는지 연주회가 끝난 후 만난 아들은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했다.

다행히 집에 와서는 괜찮아짐. 수고했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