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처럼 더운 곳에서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수영! 해변에서도 즐겁게 놀았지만 수영장에서도 즐겁게 놀았다.
샹그릴라 리조트 수영장은 워터파크처럼 규모가 있지는 않다. 그럭저럭(?)한 사이즈의 풀이 두 곳에 나뉘어져 있다.
사진 중앙의 수영장이 메인 풀, 우측의 수영장이 오션윙 풀 (구글맵 캡쳐)
메인 풀
메인풀에는 ‘메인’이란 이름답게 큰 수영장이 하나, 어린이용 얕은 수영장이 하나, 아이들 물놀이용 놀이터가 모여있다. 12세 이하 아이들만 탈 수 있는 슬라이드도 하나 있음. 12살인 딸이 슬라이드를 타러 갔는데 너무 크다고 안 된다고 했단다 ㅠㅠ.
오션윙 풀
오션윙풀은 오션윙 건물 앞에 있는데 수영장 하나만 달랑 있음. 바다 앞에 있어서 바다와 수영장이 하나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
미끄럼틀이나 농구대처럼 놀거리는 메인풀에 더 많고, 경치는 해변 옆에 있는 오션윙풀이 더 좋다.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며 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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