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샹그릴라 리조트는 세부의 고급 리조트. 정식명칭은 샹그릴라 막탄 리조트&스파 (Shangri La’s Mactan Resort & Spa)지만 보통 ‘세부 샹그릴라’라고 한다.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체크인 시간은 2시인데 우리는 1시 쯤 도착. 차에서 내릴 때부터 비싼 호텔인 티가 난다. 체크인을 하면 우리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4박 짜리 드리밍 패키지의 내용을 프론트 데스크에서 알려준다.

풀어 쓰자면,
- 뷔페 레스토랑에서 매일 (4회) 조식 포함이고, 저녁은 3회 포함 (식당은 고를 수 있음), 점심 식사는 1회 포함
- 점심/저녁 때는 음료 하나씩 무료 (우린 성인 2명이니 2잔 무료. 아이들은 얹혀 숙박하고 먹는 거기 때문에 포함 안 됨)
- Non-motorized 워터 스포츠/비치발리볼/미니골프 무료. (하나만 선택하는지 다 해도 되는지 헷갈렸는데 여행사에 문의해보니 다 해도 된다고 함. 그래서 비치발리볼 빼고 다 해봤다.)
- 아이들을 위한 어드벤쳐존 무료 (1인당 2시간씩)
성인 2인용 방에 애들은 얹혀 묵는 개념이기 때문에 뷔페 레스토랑을 제외하곤 2인용 식사 세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Tides 같은 뷔페 레스토랑에선 12세 이하 아이들은 무료 식사였기 때문에 주로 뷔페 식당을 이용했다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덥지만 리조트 산책. 날씨가 기가 막혔다.
그리고 방에 체크인. 우리는 본관의 딜럭스 시뷰 룸이었는데 5층을 주더라. 체크인할 때 가능한 높은 층 달라고 했었는데 ㅠㅠ. 방 사진은 다음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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