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설

설 연휴에도 바쁜 아내는 빼고 나와 아들, 그리고 딸, 세 명만 부산으로 향했다. 설 이틀 전에 내려가서 있다가 설 전날에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설 당일 아침 일찍 부모님을 포함한 온 가족이 상경했다.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설이다.

부산행 기차 타기 전, 서울역 롯데마트
기차에서 먹을 걸 사러 들린 서울역 롯데마트.
3명이서만은 처음 타는 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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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젓하게 동생 손 잡고 가는 누나.
언제나처럼 토끼 인형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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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둘을 옆에 앉히고 난 떨어져 앉아 우아하게 맥주를 마시며 독서.

기차를 타보니 애들이 많이 컸다는 걸 느꼈다.
뒤에 앉은 어떤 애는 몇 년전의 우리 애들처럼 계속 울던데 우리 애들은 조용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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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방문한 해운대에서 제기 차려는 할아버지와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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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설 당일, 작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 서울로 향했다.
너무 일찍 일어나서인가, 애들은 기차에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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