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 클럽 라운지 칵테일 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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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방에서 안 나온다고 해서 아내와 둘이서 클럽라운지로 향했다. 낮보다 더 많은 먹을 거리가 있었고, 다양한 종류의 술이 있었다.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준비된 술은 화이트와인 2종, 레드와인 1종, 맥주 3종, 전통주 2종, 위스키, 진, 보드카 등의 칵테일용 양주였다. 아내가 화이트와인을 마음에 들어해 사진을 찍어 왔다. 위에 것이 좀 더 탄산이 있었고, 아래 샤도네이가 좀 더 드라이 했음.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3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3



참으로 오랜만에 아내와 단 둘이 오붓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기회였다. 방에 있는 아이들에게 전화가 오기 전까지 ㅠㅠ.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한껏 분위기 내려고 하고 있는데, 둘째가 방 화장실 바닥에 응아를 했다는 딸의 긴박한 전화가 걸려왔고, 나는 사태 해결을 위해 방으로 뛰어 내려갔다. (사진 생략 ㅎㅎ)

사태를 해결하고 애들도 밥을 먹여야겠다는 생각에 애들도 데리고 라운지로 올라갔다. 그리고 또 먹기 시작.. 와구와구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May 2012



좀 배가 차니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방에 데려다 놓고서야 다시 아내와 단 둘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 칵테일아워가 끝나는 8시까지. 저녁 8시가 클럽라운지를 닫기에 너무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밤 늦게까지 하면 사람들이 고주망태가 될 듯 -_-;;; 나만 해도 그 짧은 시간에 화이트 와인 5잔 정도에, 맥주 2병, 진저에일+바카디 칵테일(그냥 막 만들어 마셨는데 버번콕 느낌 났음)을 마셨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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