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체크인 하자마자 방에 짐만 놓고 26층 클럽라운지로 향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는 간단한 커피와 스낵을 제공한다.
애들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클럽라운지도 많은데, 인터컨티넨탈은 애들도 함께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호텔 클럽 라운지를 처음 가본 우리 가족은 ‘식탐 가족’답게 눈에 불을 켜고 마구 먹기 시작했음.
Perrier를 처음 마셔보는 딸의 표정
조용히 하라는 나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 큰 소리로 동요를 부르던 아들 ㅠㅠ. 소곤소곤 말 하는 법을 모르는 아들을 조용히 시키느라 힘들었다.
그러다가 화장실도 가고… -_-;;
저녁이 되기 전에 우리가 결혼을 했던 장소와 봉은사에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적당히(?) 먹고 라운지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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