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놀이터에 가서 노는 아이들. 물론 언제나 딸과 함께 하는 토끼인형도 함께 그네를 타는 중이다.
놀이터에서 애들이 놀 때 찍은 하늘. 날씨가 좋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산역까지 배웅해 주셨다. 아들의 V자는 아직 어설픔.
시간이 좀 남아 부산역의 롯데리아에 들렸다.
롯데리아 옆에 있는, 플랫폼을 내려다 볼 수도 있고 바다 쪽을 볼 수도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기차 안에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다.
기차 안에서 애들이 얌전히 잠들길 기대했지만 서울까지 오는 동안 둘 다 한잠도 안 자고 서로 싸우기만 하더라. 핸드폰 게임 하는 동안엔 친해지는 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