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송도 여름 휴가 – 송도 센트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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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 번 와 봤던 센트럴 공원 (정식 명칭이 중앙 공원인지, 센트럴 파크인지. 시설관리 공단 홈페이지에 ‘센트럴 공원’이라고 표기돼 있어 그걸 따른다.). 방에서 내다보니 카누 타는 사람도 보이길래 딸이랑 카누나 타 볼까 했는데, 날씨가 너무 뜨거워 노젓는 건 포기했다. 그래서 수상택시나 타 보려고 했는데 운행을 안 하는 걸로 보였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어야 하나?

Songdo Central Park

표정 좋은 딸~!

꽃사슴 우리가 있었다. 보통 동물원 사슴들은 사람에 무관심 해서 보는 재미가 없는데, 여기 사람들은 사람들에 반응해 따라 다니기도 해서 재미가 있었다. 속세의 때가 덜 묻은 사슴들인 듯.

Songdo Central Park

꽃사슴!!

Songdo Central Park

사진으로만 봐도 덥구나. 특히 둘째 안고 다니면 정말 덥다.

일요일 저녁에 왔을 때 만해도 사람이 좀 있었는데, 월요일 낮에 오니 관리하시는 분들 외엔 사람이 없더라. 공원 뿐 아니라 거리에도 사람이 없어, 은하철도999에 나오는 미래의 혹성이지만 사람들은 악인들에 의해 모두 사라진, 그런 느낌의 도시다. -_-;

Songdo Central Park

공원 관리자 빼곤 텅텅 빈 공원에서 더운 데도 신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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