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돌아오는 기차표를 추석 연휴 직전까지 구하지 못해 귀성을 거의 포기했던 올해 추석, 와이프의 집요한 티켓 예약 걸기로 결국 적절한 날, 적절한 시간에 서울로 돌아오는 KTX표를 구할 수 있었다. 추석에 찍은 사진 몇 장.
추석 전 날, 부산으로 향하며 서울역에서 기념 촬영.

혼자서도 자기 짐 (한 손엔 토끼 인형, 다른 손엔 가방) 잘 들고 다니는 가현이. 많이 컸구나.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기 위해 한복으로 갈아입은 예준이. 누구한테 물려 받은 옷인데, 옷 크기는 맞는데 모자 크기는 예준이 머리에 비해 작아서 모자는 못 썼다는.

아내가 ‘식순이와 도련님’이라고 이름 붙인 사진

할아버지의 옛날 핸드폰을 탈취한 가현. 시무룩한 연기 중.

추석 다음 날은 와이프 생일. 나는 쿨쿨 자는 동안 아버지가 사오신 케익으로 생일 파티.

난 생일 선물로 스타벅스에서 프라푸치노를 쐈음.

그리고 추석 다음 날 오후 기차로 서울로 귀가. 부산역에서 기차 타기 전에 또 기념 촬영.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 예준이가 계속 자 주는 덕에 나까지 푹 자면서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