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치원 졸업식 리허설을 마치고 온 딸이 ‘개그상’을 받는다고 했다. 자기가 웃겨서 그런 것 같다나? ㅋㅋ
당연 개근상이었음. 좀 더 좋은(?) 상 받지 개근상밖에 못받나 싶었는데, 졸업식 참석해보니 개근상이 유일하게 몇명에게만 주는 상으로 제일 좋은 상이었음. 전체 졸업생 중 단 5명만 받았다.



대충 30분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꽤나 진지하게 진행된 졸업식. 졸업생이 일일이 올라가 졸업증서를 받는 순서도 있어 모두 2시간 가량이나 걸렸다.


졸업식 후에는 딸이 좋아하는 뷔페 (가현인 ‘부채’라고 함…) 먹으러 삼성동 Jessica’s Kitchen으로 이동. 딸이 미취학아동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뷔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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