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치원 졸업식 리허설을 마치고 온 가현이가 ‘개그상’을 받는다고 했다. 자기가 웃겨서 그런 것 같다나? ㅋㅋ
당연 개근상이었음. 좀 더 좋은(?) 상 받지 개근상밖에 못받나 싶었는데, 졸업식 참석해보니 개근상이 유일하게 몇명에게만 주는 상으로 제일 좋은 상이었음. 전체 졸업생 중 단 5명만 받았다.
대충 30분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꽤나 진지하게 진행된 졸업식. 졸업생이 일일이 올라가 졸업증서를 받는 순서도 있어 모두 2시간 가량이나 걸렸다.
아빠랑도 한 장. 저 사탕 꽃다발은 가현이 이모가 미리 준비하신 것.
졸업식 후에는 가현이가 좋아하는 뷔페 (가현인 ‘부채’라고 함…) 먹으러 삼성동 Jessica’s Kitchen으로 이동. 가현이가 미취학아동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뷔페가 아닐까 싶다.
가현이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가 크군요. 마지막에 이빨 빠진 사진을 보고는 안스러우면서도 귀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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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흔들리던 이였는데 갑자기 빠져 급당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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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이는 점점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gallery/son110228/index.html#20110228114030737 이 아가씨를 닮아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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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렇게만 커줬으면 매우 해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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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찍으면 왜 고개가 삐딱하게 돌아가는지. ^^
내일부턴 가현이 좋아하는 부페가 초등생 요금으로 두배가량 올라버려 맘먹고 졸업기념으로 부페갔는데 그만 이가 빠지는 바람에 가현양은 한접시 먹고 말았네요. 아까워라. 초등생요금내고 가기엔 넘 조금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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