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는 영화 값 올리려는 방편인가?

6 thoughts on “3D 영화는 영화 값 올리려는 방편인가?”

  1. 아바타도 대충 입체감은 비슷합니다. 타이탄의 경우 앨리스나 아바타의 입체감에 비해 좀 덜한건 사실이고요. 3D영화도 따지고보면 일상시에서 보는 입체감에 비해 과장된 입체감때문에 처음에는 신기하고 멋져보이지만, 영화보기 시작한 후 30분쯤 지나면 입체감에 익숙해져서 2D로 보는거랑 별 차이를 못느끼는 것 같더군요.

    제가 느낀점은 과거 3D영화보다 아바타 이후 영화들은 입체감을 덜 과장하는데 장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베오울프나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같은 영화를 3D로 봤을땐 입체감은 훨 낫지만 주변부는 두 상이 일치하지 않아 중심부만 또렷하고 내용집중이 안되는 단점이 있더군요. 이전 영화들은 관객석쪽으로 창을 찌르거나 심지어 양치물을 뱉는 장면으로 관객들을 깜짝깜짝 (3D효과가 관객이 익숙해지는 시간을 아는지 영화시작후 10~20이내에 집중)놀라게 하는 장면이 여럿 있는데 아바타 이후의 3D영화는 그런장면이 없더군요.
    그리고 입장료의 경우 베오울프같은 영화는 일반 2D와 같았거나 1~2천원 비쌌던걸로 기억나는데 아바타 이후는 너무 비싸게 받더군요. 심야할인도 없애고…

    입장료 인상수단이라는데는 공감합니다.

    타이탄의 경우는 입체감도 덜하게 찍었기때문에 구지 3D로 볼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본 곳은 안경을 좀 좋은것으로 줘서 흘러내리진 않던데 무척 무겁고, 3D안경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두워 답답하더군요. 2D로 보는게 나을 영화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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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바타의 경우도 비슷하군요. 아바타가 성공한 이유가 놀랄말한 3D 효과 때문이었다고 (잘못) 알고 있었거든요. 말씀하신 화면이 어두운 부분, 제가 빠뜨린 부분이네요. 안경을 쓰고 보면 화면이 어두운 것도 3D영화의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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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바타는 3D를 염두해두고 제작된 영화고, 앨리스와 타이탄은 변환식 3D 영화입니다. 그러니까 2D 영화로 만들고 나서 후작업으로 변환한 눈속임이지요. 아바타하고는 급이 다르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리고 아바타는 보고 3D 안경 회수 안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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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아이맥스 보려고 애쓰다가 결국 투디로 보고 끝난 아바타가 아쉽습니다..
    앨리스는 보다가 눈 너무 아파서 몸상태나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졸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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