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가 세상으로 나왔다!
가현 엄마는 9시간 정도의 진통을 한 후, 3월 1월 15일, 오후 3시 14분에 뱃속에 있었던 아들 나현(가칭)이를 낳았다.
산모(와 나)는 예상보다 길어진 3박 4일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곧 산후조리원 생활을 시작할 예정. 자세한 사항은 집에 가서 추가로 블로깅 하겠음. 지금까지 산부인과 병실에서 아이폰으로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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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찍어준 신생아 사진:
딴 아기들 사진 보면 대부분 눈을 감고 찍었는데 우리 아들 (아직 ‘아들’이란 말이 입에 잘 안붙어 ‘우리 딸’이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가 많음 -_-a) 엣지있게 눈 뜨고 찍었음. ㅋㅋ
와우~ 축하드려요. 은근 가현이 느낌이 나네요. 근데 1월 15일….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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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가 나한테 애기가 누구 닮았냐고 물어보면 난 ‘누나 닮았다’고 말함. ㅋㅋㅋ
그리고 헉.. 1월 15일 정답. -_-;; 시간때문에 월을 헷갈린 듯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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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첫날은 저렇게 눈을 말똥 말똥 잘 뜨고 있더니 엄마한테만 오면 자는 울 아들. 깨워도 깨워도 안깨서 신생아실 보내면 또 혼자 눈 말똥 말똥 뜨고 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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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축하드려요!!! ^^
아들도 미남이네요! 신생아가 저리 미남이라니.
좋은 일로 시작하는 새 해, 2010년은 더 멋지고 보람차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실 거라 믿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두 아이의 아빠가 되신 거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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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2010년엔 더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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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정말 축하^^
딸-아들이라니 그야말로 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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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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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해요, (가칭)나현이 무사히 태어난 거! 신생아인데도 이목구비가 완전 뚜렷한 게 한 살 두 살 먹으면 얼마나 귀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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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둘째가 태어났구나.
드디어 진정한 삶의 참맛(?)을 깨닫게 되겠네. ㅎㅎ
첫째는 우리보다 빠르더니, 둘째는 많이 늦었네.
축하한다! 잘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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