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모님 댁 앞에 있는 Ops란 빵가게.
빵도 맛있겠지만 팥빙수가 일품이라 부산 올때마다 가려고 한다.
이번 휴가때도 부산에서 꼭 할일 중의 하나로 서울에서부터 생각해뒀던 팥빙수 먹기!
그래서 먹으러 갔다.
좌석이 외부에만 있어 비가 약간 흩뿌리는 날에 파라솔 아래에서 팥빙수를 먹었다.
딱 팥, 얼음, 찰떡, 그리고 연유 밖에 안들어간 빙수인데
팥이 과하게 달지 않고 얼음과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참 적절한 맛이다.
옛날 빙수의 맛이랄까?

먹기 전의 온전한 모습의 팥빙수.
양이 많지는 않다.
가격은 4,500원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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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 빙수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밀탑과 비슷한 맛이랄까?
얼음,우유,팥, 떡만있는데도 맛있음.
OPS 쿠키도 정말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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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s 이야기 하니까 정말 부산사람 같아요. ㅎㅎㅎㅎ
이거 신시가지에도 있고, 부산에는 여기저기 있을껄요. ㅎ
ㅎㅎㅎㅎ
울엄마도 좋아하는 빵집인데, 정작 저는 제가 굽는 우리밀빵이 제일 맛있..어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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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OPS가 부산에서는 유명한 chain인가보네요. 한군데만 있는건 줄 알았는데.
몇년 전 쿠키 먹어본 후 그 맛을 잊질 못하고 있는데.
앉은 자리에서 한상자를 다먹게 되서….차마 다시 사오진 못하겠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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