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 들어와서 아시아 지역이나 한국 프로젝트에는 시작 단계부터 개입한 적이 있으나 글로벌 프로젝트에서는 시작단계부터 함께 참여한 적이 없다. 그러다가 이번 분기부터 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시작 단계에 함께 참여하다 보니 본사 사람들이 계획단계에서 일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살펴보고 있다.
지난 번 Global collaboration 트레이닝 시간에 야후!나 실리콘밸리의 기업문화는 Trial and error가 아니라 optimization and execution이라고 배웠는데 정말 그렇다. 계획 단계에서 수많은 논의들이 이메일로 이어지고 있고, 이메일도 무지무지하게 길어 다 읽기도 힘들뿐더러 읽어도 다 아는 것도 아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