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지난 주말 이야기

Home coming day 2009 for NLP Lab, KU

최근 통 글을 못올려 지난 주말에 찍은 단 두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지난 23일 토요일은 계획된 일정이 많은 날이었다.

  1. 아침에 와이프 회사에 태워주기
  2. 진공청소기 AS받기
  3. 롯데백화점 가서 조카 선물 사고 롯데월드 이벤트 도장 받기
  4. 새로 태어난 조카 보러 병원에 가기
  5. 모교 홈커밍데이 행사 참가
  6. 성남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성남 vs 전남 경기 관람

위 사진은 모교 연구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찍은 가현이 사진. 가족 동반 행사인데 아내는 출근해야 해서 가현이만 데리고 갔다. 처음엔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쑥쓰러운 듯 아빠한테 달라붙어 어리광만 부리더니 식사 시간에 가현이의 장난을 잘 받아주는 선/후배들 덕분에 금방 신나서 어른들과 놀더라.

저녁 식사 후에는 전체 참석인원 55명 중 51명이 당첨되는 경품 추첨 시간이 있었다. 번호표를 받은 가현이는 교수님이 당첨된 번호를 불러나가자 살짝 긴장. 이런 상황에서 가현이가 추첨되지 않으면 가현이 기운이 빠질게 분명하기 때문에 나도 살짝 긴장했는데 다행이도 가현이는 영화예매권에 당첨됐다 (위 사진: 경품을 든 가현). 경품에 당첨되면 앞으로 나가서 자기 소개를 해야하는데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가현이는 전형적인 어린이 말투로 아주 작게 자신의 이름과 아빠 이름을 말했다. 불행히도 내 번호는 51개의 상품 중 가장 마지막인 1등 상품을 부를 때까지 호명되지 않았고 가현이는 아빠가 당첨안돼 아빠가 마음 상했을까봐 걱정하는 눈초리. 하지만 당첨되지 못한 4명에게는 위로상으로 문화상품권 20,000원씩이 주어졌으니 영화표보다는 나은 편. 🙂

홈커밍데이 행사가 늦게 끝났고 가현이가 피곤해 했기 때문에 축구장은 가지 않고 막바로 귀가.

At Eason's 1st birthday party at Chosun Hotel

일요일엔 아내 친구 아들 돌잔치에 참석하기 위해 온 가족이 조선호텔로 출동. 간만의 다운타운 나들이에 사진을 찍겠다고 DSLR을 들고 나갔지만 찍으려고 꺼내보니 건전지 충전이 안돼있더라. 이런 일이 워낙 잦았던 터라 아내에게 또 한소리 들었다 -_-;

가현인 돌잔치에서 이미 얼굴을 익힌 한살 언니되는 아내 친구 딸이랑 잘 놀았다. 장식으로 쓴 풍선도 잔뜩 받았고, 꽃 화분도 두개나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있었다.

저녁엔 롯데월드 어드벤처로 온 가족이 함께 갔다. 나와 가현이는 3일 연속 가는 것이지만 아내는 거진 1년 만에 함께 간 것 같다. 내 연간회원권 만료되기 전에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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