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도 일에 바쁜 아내는 서울에 놔두고 가현이와 둘이서 5박 6일동안 (12/26-31) 부산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부산 여행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부산으로 떠나는 날, 서울역 맥도널드에서 아빠랑 같이 나눠 먹으려고 산 빅맥을 혼자 먹겠다며 들고 먹는 모습. 혼자서 반이나 먹었다.
가현이가 부산 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 춤을 추는 모습.
짧은 다리로 높은 의자 등받이를 넘기느라 힘들어 보였다.

Bexco 키즈랜드에서 유로번지를 타는 가현이.
올 여름 휴가에는 안타더니 이번엔 타더라. 비록 살짝 언 채로 타긴 했지만.
(미끄럼틀은 여전히 안탐)
배는 여전히 잘 탔다.
이걸 타려면 양말을 벗어야 했는데 가현이는 치마+팬티스타킹을 입고 간 상태.
챙피해서 스타킹 안벗겠다는 가현이를 할머니가 겨우 설득해서 태울 수 있었다.

몸속탐험이란 행사에서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할머니 무릎 배고 누운 가현이.
할머니가 사준 불들어오는 봉에 꽂힌 상태.
할머니가 사준 핑크 원피스 잠옷을 입고 좋아하는 가현이.
굉장히 맘에 들어했다.
저 곰인형은 가현이가 별로 좋아하는 인형은 아니지만 칼라가 맞아 함께 사진 찍었음.
부산을 떠나는 날 부산역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이 외에도 가현이랑 뽀로로 전시회도 가고, 나 혼자 조성모 콘서트도 갔다.
아듀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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