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영화 동호회에서 보여준 영화.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 선택한 영화인데 기대했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다큐멘터리 영화로 실존하는 Young@Heart란 합창단을 다룬 내용.
- 누구나 말하는 진리 – 건강이 최고다!
- 지금 노래모임 사람들과 반 세기 뒤에 만나서 노래 연습하면 이 영화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Young@Heart 멤버들도 원래 주로 들었던 곡들은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들이었더라.
- 마지막에 가면 다시 재미있어지는데 중반부는 졸릴 정도로 지루하다. 극장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중간에 나가는 모습을 본 건 이 영화가 처음이다.
- 영화에 나오는 곡을 많이 알면 더 재미있을 듯. 내가 제대로 아는 곡은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 (Saturday Night Live)에 나왔던 Staying Alive 뿐이었다. 들어본 곡들은 이 외에 몇개가 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