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가현이의 재촉에 떠밀려 이틀 연속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 새벽 7시 반에 일어나서 롯데월드 가자고 난리치는 통에 안 갈 수가 없다. 토요일엔 나랑 가현이만, 일요일엔 나, 아내, 그리고 가현이가 모두 함께 갔다. 위 사진은 할로윈 이벤트 중인 롯데월드에서 할로윈 소품들을 빌려주며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주길래 일요일에 온 가족이 함께 찍은 사진. 꽤나 재미있는 사진이다.
이 동영상은 토요일에 밴드의 음악에 맞춰서 춤 추는 가현이. 라이브로 음악을 듣기 힘든 시대, 롯데월드에서라도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좋다.
그나저나, 이제 롯데월드 가는 것도 지친다. 헥헥. 사람들 피하려고 일부러 주말 오전에만 갔더니 공연도 매번 뻔하고. 가현이가 뮤지컬을 좋아하니 좀 다른 시간대에 가서 놀이 기구는 안 타더라도 다른 공연을 볼까?
연간회원센터에 들렸더니 어린이와 꿈나무(만6세이하) 연간회원권(그린)은 50% 세일하는 중인 듯. 그러지 않아도 가현이도 연간회원권을 사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50% 할인받아 3만원이면 부담이 줄겠다. (얼마 후에 알아보니 특정 신용카드로만 할인됨)
아빠. 7시반을 보통사람들은 새벽이라 하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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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이면 몰라도 주말 7시 반은 새벽이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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