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출장#3-9] San Jose Flea Market

San Jose Flea Market 

몇 주전 일요일에 존리 차장님과 산호세(San Jose) 벼룩 시장 구경가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 본다. 한국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 때울만한 일을 찾다가 렌터카 업체에서 준 안내 책자에 나와 있는 지역 명소(?) 중 하나인 벼룩 시장을 찾아갔다. 1960년부터 시작된 곳이란다.

지도를 보고 대충 대충 찾아갔는데 엄청나게 넓은 주차장이 나왔다. 그런데 주차비가 무려 $6. ㅠㅠ.

San Jose Flea Market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릴려고 하니 갑자기 비가 막 내린다. 그래서 뻘쭘하게 차장님과 둘이서 라디오 들으면서 차 안에 앉아서 비를 좀 피했다. 조금 기다리니 비가 좀 줄어 과감히 차에서 내렸다.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먹구름과 새하얀 뭉개구름이 공존하던 날.

막연히 벼룩시장이라면 여러 사람들이 돋자리 깔아놓고 수공예로 만든 물건 같은 것 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게 아니었고 우리나라 재래 시장에 가까운 분위기.

San Jose Flea Market
이 시장의 주 고객층은 히스패닉으로 보이는데 얘네들이 좋아하는 축구 관련 물품 파는 곳인 듯.

San Jose Flea Market

딱 남대문시장 분위기 아닌가? 사람 많은 것도 남대문 시장 같았다.

사실 별로 볼 것이 없었는데 가장 재미있게 본 것은 바로 이것!

San Jose Flea Market

바로 회전(목)마!!! 진짜 망아지들이 애들을 태우고 원을 그리며 돈다. 생전 처음 보는 살아있는 놀이기구였다. 가현이랑 같이 왔으면 꼭 태워주고 싶었다.

어쨌든 차장님과 내린 결론은 왜 이런 데가 이곳 명소로 렌터카 책자에 소개돼있는지 모르겠다는 것. 주차비가 없다면 그냥 시간 남으면 한번 정도 와볼 수 있겠지만 바쁜 시간 내서 주차비까지 내고 올만한 데는 절대 아니라고 본다. 재래시장에 관심있는 사람에게는 흥미로울지 또 모르겠다. 참고로 난 우리나라 와서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 구경간다는 외국인을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이다. -_-

여기 홈페이지: http://www.sjf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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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출장#3-9] San Jose Flea Market”의 5개의 생각

  1. 앗, 어려서부터 들었던 산호세 ㅎㅎ
    큰집이 여기라던데, 난 한번도 안가봤네.
    전 엊그제 유럽에서 돌아왔는데, 아직 시차적응 못하고 밤 꼴딱 세고 출근했어요.
    아무래도 잉글리쉬 스피킹 컨츄리가 체질인듯..
    돌아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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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근데 오빠, 제가요 오빠 생일날 분명히 아일랜드에서 오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잊고 여기다가 안썼어요.
    억울해서 늦게라도 축하를… ㅎㅎㅎㅎㅎ

    (영어도 잘하시면서.. 또 또 또 또 왜이러시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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