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볼 뮤지컬 “하루”를 예매했지만 뮤지컬을 보고 싶은 마음 억누를 수가 없던 아내는 결국 이번 달에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에비타도 예매를 했습니다. 생활비를 아껴 저축을 늘리자는 계획은 어디로 갔는지.. ㅎㅎㅎ. 라이온킹과 에비타 사이에서 고민하다 라이온킹은 화려한데 비해 음악이 약하다는 평에 혹해 에비타를 선택했습니다.
에비타 역에는 배해선, 김선영이 더블캐스팅 됐는데 우리가 예매한 22일 공연은 배해선 공연입니다. 김선영씨보다는 배해선씨를 훨씬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습니다. 핫핫. 에비타 공연 음악을 사서 공연 전에 열심히 들어야 겠습니다.
(설마 22일을 전후 해 해외 출장이 잡히진 않겠죠? 흑…)
저건 생활비가 아니라 문화비니깐 괜찮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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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는 언니가 뮤지컬 본다고 하면 돈 아깝게 그런 걸 보냐고 하던 성림이가 이렇게 달라지다니 놀랍네요. ^^재밌게 보시고 나중에 후기 올려주세요. 저흰 결혼 전에는 뮤지컬이랑 공연도 많이 보고 다녔는데 요즘은 서너달에 한번 영화 보는 것도 힘든데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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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언제? 기억 안 난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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