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빅 매치. 현재 압도적인 승률로 리그 1위를 달리는 성남과 작년 리그 우승팀 울산의 대결. 마침 성남 홈 경기라 회사 마치고 탄천 종합 운동장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이천수의 결승골로 1:0 패배. orz. 올해 리그에서 성남이 딱 2패를 했는데 두번 다 내가 보러 갔을 때 졌다. 세번 보러 갔는데 2번 지다니.. 앞으론 무서워서 경기장 못가겠다. -_-;
날라 다니던 이천수를 보니 고연전 때 생각이 났다. 이천수의 반대편에서 공격을 하던 최성국도 그 기억을 되살리는데 한몫했고. 요즘도 고연전 재미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