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교회 마치고 가현이 문화센터 가는 도중 AID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BMW와 충돌이 있었다. 세게 박지는 않아 내 차는 오른쪽 앞 타이어가 찍히고 문짝과 펜더가 긁힌 정도, 상대편 차는 앞쪽 범퍼 왼편과 펜더가 좀 찌그러진 정도. (그림 참조)
나는 교차로에서 파란 신호보고 직진한거기 때문에 내 잘못은 없는 것 같은데 보험사 아저씨 말로는 그래도 2:8나 3:7 정도의 과실이 있을 거라고 한다. 자주 가는 동호회에 문의해 보니 우회전 해야 하는 차를 주의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과실 비율이 그 정도 나온단다. 엉터리 같은 법 같으니라고. 아무리 주의를 한다고 해도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를 어떻게 피하냔 말이냐 ㅠㅠ.
차는 어제 보험회사에서 연락한 정비소에서 pick up해서 수리 중. 그런데 우리 차가 굉장히 상처가 많은데 하필이면 상처가 하나도 없는 곳이 긁혀버렸다. 그래서 사고난 부분을 고쳐도 여전히 상처가 굉장히 많은 상태라는 게 안타깝다. -_-;
경미한 사고였으나 몸도 웬지 아픈 것 같고 해서 병원에 가볼 생각. 뒷자리 카시트에 타 있던 가현이가 괜찮아야 할텐데.
많이 놀라셨겠습니다.(가현이도…)일단 병원에가서 꼼꼼히 검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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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테터에서 보내본 첫번째 트랙백이 깨지는군요. ㅡㅜ charset을 맞출때까지는 시도해서는 안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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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으로 UTF-8 -> EUC-KR 인코딩 변환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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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큰일날뻔했네요.. 게다가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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