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에서 곧 결혼할 부부를 배경으로 아내.
아내의 절친한 중학교 친구 중 한명인 은희가 웨딩촬영을 한다고 해서 가현이는 장모님께 맡기고 청담동의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아래는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하고 있던 은희.
아래는 아내의 친구 주영이와 아내가 스튜디오 입구에서 신부가 옷을 갈아입고 머리를 다시 하는 것을 기다릴 때 찍은 사진.
몇 벌의 드레스 촬영을 마치고 가까운 도산공원으로 야외촬영을 갔습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지만 도산 공원의 낙엽과 단풍은 여전히 운치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고 야외 촬영을 하는 신부와 신랑. 이날 추운데 신랑과 신부,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때 아내 친구들은 신부의 옷을 들고 따라 다녔습니다. 주영이와 아내, 지현이.
사실 이날 촬영 구경을 간 목적은 우리 카메라로 웨딩촬영 현장을 담아오는 것이었지만 아내의 모습도 꽤 많이 담았답니다. ^^; 늦가을의 도산 공원을 배경으로 한 아내 사진입니다.
은희 커플의 결혼은 이번 주 토요일이랍니다. 우연히도 이 부부의 신혼집이 저희가 이번에 이사온 아파트랍니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친구분이 바로 옆에 계셔서 심심하지 않고 좋겠네요!이쁘게 찍은 사진 잘 보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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