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어제 걸은 길.
어제 밤에 업무 마치고 부서 사람들과 간단히 술을 한잔 마셨다. 술을 마시면서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걷는 것에 관한 얘기를 했는데, 집까지 걸어다니면 헬스를 따로 다니지 않아도 되겠다는 얘기가 나왔음.
술 다 마시고 택시 잡는다고 강남역 방향으로 좀 걷다가 집까지 한번 걸어가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 걷기 시작했다. 약 1시간 가량 걸린 듯 하다. 시계를 보지 않아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지도에서 거리를 재보니 약 5km를 걸은 것 같다 (지도에서 보듯이 길은 진짜 단순하다).
이렇게 회사 걸어다니면 헬스를 따로 할 필요는 없겠지만 너무 더워서 걸어서 출퇴근하긴 힘들 것 같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