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신랑이 스파이더맨 2가 꼭 보고싶다고 해서 미리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일욜 조조에 카이할인,신용카드 할인 받아서 둘이 7000원예 예매했네요.
일요일에 어차피 강남역의 교회를 가니까 차비도 더 들꺼 없고. ^^;;
영화는 생각보다 잼있었습니다. 근데 큰소리가 날때마다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짱아도 부쩍 많이 움직이고. 아가가 놀래는건지 걱정이되서 제손과 신랑 손을 배위에 올리고 토닥 거리면서 영화를 봤습니다.
그래도 요 몇일동안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인지 태동을 많이 못느꼈었는데 아가가 활발하게 움직이니 좋았답니다.
짱아가 태어나고 나면 한동안 영화관에도 못갈텐데 부지런히 봐둬야겠습니다. 담주엔 해리포터가 개봉한다는데 것두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