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age from http://www.euro2004.com/index.html
유로 2004가 한창입니다. 저도 주말에 한 경기, 오늘 새벽에 한 경기 봤습니다.
주말에 본 경기는 덴마크와 이태리. 0:0으로 비긴 경기였는데, 득점을 못했는 데도 불구하고 덴마크 팀은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빠르면서도 힘이 좋아서 경기가 시원시원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본 경기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경기. 독일이 전반에 한 점 앞서 나가다가, 종료 몇 분전, 네덜란드 반 니스텔루이의 그림 같은 동점슛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개막날의 프랑스대 잉글랜드 경기를 못본 것이 아쉽더군요. 명승부였다는 데 말이죠. 하루에 한 게임씩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