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보건소에 3번째 방문했습니다.
철분제를 한달치씩 밖에 안주기 때매 매달 가야하죠. 귀찮긴 하지만 공짠데. ^^
앗. 오늘은 이게 웬일입니다. 선생님이 복대도 하나 드릴께요. 하고 복대도 주십니다.
이렇게 뿌듯할 수가~
임신후 고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은 산후조리 문제로 고민이었죠.
조리원 2주만 할까. 조리원2주+도우미2주를 할까. 조리원 3주를 할까.
첨엔 조리원 2주만 하고 신랑이랑 친정엄마가 좀 도와주심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기체조에서 산후조리 관련 강의를 듣고 나니 좀 무서워지네요.
산후조리 해주신 친정엄마가 119에 실려가셨다고 웬만함 출퇴근형 도우미나 파출부를 쓰라고 하네요.
글고 삼칠일(출산후 21일)은 조심해야할 시기라구요.
그래서 인제 조리원2주+ 출퇴근 도우미2주: 조리원3주를 할까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우미 업체도 여기저기 알아보고 (가격은 출퇴근도우미 2주에 60만원정도하네요) 서비스들도 비교해봤습니다.
조리원1주 더 있는 비용이 도우미 2주보다 조금 비싼데 아가 기저귀,분유값,산모음식값,빨래등 전기비 생각하면 비슷할꺼 같습니다.
신랑은 조리원3주를 권하네요.
알레H의 경우 3주를 예약하고 2주만하고 나가도 100%환불을 해준다고 했으니 일단 조리원3주로 예약할까봅니다. (반대로 2주 예약했다가 3주있는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네요.)
도우미를 빨리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리원이 넘 답답하거나 맘에 안들거나 하면 2주만 하고 나오려구요.
산후조리는 알레H조리원 일반실 3주로 결정했습니다!
저도 썩 맘에 들진 않고 신랑도 그렇다지만 더 고민하기가 싫거든요.
인제 다음 고민은 머가 남았을가요? –;;;
아…어려운 출산 준비물이 있네요. 정말 산너머 산입니다.
출산준비물은 7월달 백화점 세일때 준비할까 합니다.
혹시 선물이 들어올지 모르니 머 든지 쪼금씩 사야겠습니다. (과연 가능할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