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번째 병원을 간 날입니다.
이 시기에만 볼수 있는 목덜미 투명대의 두께로 기형 확률을 조사한답니다.
요즘은 TV나 뉴스에서 기형아,미숙아 얘기가 나옴 어찌나 불안한지 걱정이 한가득이었답니다.
평소의 5층 진료실이 아니라 8층에서 정밀 초음파로 보게 되었는데 첨으로 배 촘파를 하게 된 날이기도 합니다.
아가가 목쪽이 안보이게 누워있어서 한참 볼 수 있었네요. ^^ 얼마나 꼬물꼬물 잘 움직이던지
초음파 보여주시는 선생님이 아가가 활발하다고 하시네요.
검사결과는 3mm이내면 정상인데 1.4mm정도로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검사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짝짝짝~
짱아는 키가 6cm정도로 많이 자랐네요.
아직 배도 별로 안나왔고 임신이 실감이 안나는데 이렇게 화면으로 짱아를 보게되면
정말 내 뱃속에 아가가 자라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나 신기합니다. 🙂